(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15일부터 5일간 초등학교 주변 민원 다발 지역에서 지구대와 함께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학로와 생활권 주변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보건소, 지구대, 금연지도원, 아동지킴이 등 약 20명이 참여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경계 30m 금연구역 안내 및 계도, 청소년 흡연 예방 홍보, 금연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교 인근 흡연의 위험성과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알리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학교 주변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금연 문화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지구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민원 다발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오는 1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개인과 가족은 물론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기품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합창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치매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입구에는 치매관리사업 홍보 부스와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광명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바른 식생활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 불균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계절별로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지역 농산물과 저탄소 식재료를 접목해 환경 보호와 건강한 식습관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열린시민청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운영하며,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어 오는 11월 4일, 11일 18일 등 총 3회는 만 65세 이상 일반 시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중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이(e)지’에서 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특성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모델을 구축해 모든 세대와 계층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끄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를 시상하며,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를 도시 발전의 전략적 축으로 삼아왔다. 중앙정부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자체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판로 지원·연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로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은 2019년 86개에서 지난해 180개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사회적경제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가치를 확산해온 결실”이라며 “앞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4일 지역서점 ‘굼벵책방’에서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첫 회차를 절찬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공유 독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림책 전시·강연·체험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독서문화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회차에는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그림책 원화 감상, 작가 강연과 토크, 드로잉 체험, 질의응답 및 사인회에 참여했다. 이날 강연은 그림책 작가 김중석 작가가 맡아,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책방에서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림까지 그려보니 책이 더 재미있어졌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프로그램 확대에 기대감을 표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1회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11월까지 총 3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0일 태국 논타부리교육청과 국제교류 업무협약(MOU)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태국 한국교육원과의 협약에 이어 체결된 것으로, 연천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문화적 교류 및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원의 국제교류 전문성 신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실천 사례로, UN글로벌 아카데미교인 백학중학교가 태국 방콕의 Nawamintharachinuthit Horwang Nonthaburi School과 매칭되어 국제교류 수업을 준비 중이다. 두 학교는 온라인 수업, 문화 교류 활동,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추후 백학중학교 이외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교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화재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남양주시에서는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4,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됐다. 평상시와 비교해 발생 건수는 다소 줄었지만, 주거시설·자동차·음식점 등 생활공간에서의 화재가 많았으며,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33%)과 부주의(27%)로 분석됐다. 특히 음식물 조리 부주의 등 일상의 작은 실수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 사용 금지 ▲누전차단기 점검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화기 주변 가연물 두지 않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름 화재 시 K급 소화기 사용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을 강조하며, 연휴 기간 집을 비울 때는 ▲가스 중간밸브 잠금 ▲전기 차단기 및 전열기구 점검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9월 12일 시흥드론교육센터 내 설치된 ‘시흥시드론배송센터’와 배송점 중 하나인 배곧 한울공원 ‘헬렌켈러의 미로’ 일대를 방문해 드론배송 시연과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사업(드론을 활용한 물류·방재·교통 분야의 실증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드론교육센터에서 드론배송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실제 배송 시연 과정을 참관하며 사업의 실효성 및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어 배곧 한울공원 배송지 현장을 둘러보며 드론배송이 시민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드론 인프라 확충,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제도적 기반 정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첨단기술이 시민에게 실질적 편익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관계 기관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드론 배송은 미래 도시 경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고덕동은 지난 12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면 교육은 작업장 위험성 평가, 안전사고 기본 수칙 안내, 안전용품 추가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중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골절과 교통사고에 대해 OX 퀴즈 게임으로 문제도 풀어보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을 들은 노인일자리 어르신은 “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교육을 들으니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강인기 고덕동장은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용이동에 있는 백수당 한의원은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73만 원 상당의 한방 꾸러미를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한방 꾸러미는 한방파스, 한방소화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들의 통증 완화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혜영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백수당 한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한방 꾸러미는 지역사회 내 건강 취약계층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