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무당벌레1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상 의무교육으로 이뤄지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실무 적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수거검사 지원 등 현장 감시를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23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품안전관리 기본방향 ▲감시원의 직무·활동 분야 ▲업종별 위생감시 요령 ▲관련 법령 해석 및 주요 위반사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기 교육 외에도 보헤미안 뮤직페스티벌 축제 참여 먹거리업소 점검 등 각종 점검 활동마다 직무교육을 진행해 더욱 향상된 식품위생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 생활 속에서 직접 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세종시가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의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 전체 가구 중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발송된 표본 20%로, 3만 2,703가구다. 이번 조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 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 본조사기간인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179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방문조사보다는 인터넷‧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방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2025년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과 소통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학교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학부모·학생·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창구도 다양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 ▲초등학교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정비, 초등학생 방과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오늘 제안한 학부모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은 20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에서 완료된 ‘봉일천 친수하천 공간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마무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조명시설 보강 및 추가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완료를 앞두고 주민 이용 현황을 직접 살피며,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미뤄진 야간 조명 및 경관 연출 개선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의원은 “이제 봉일천 하천 친수공간은 조리읍의 새로운 얼굴이자, 모두가 머물고 싶은 쉼의 공간이 됐다”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해 ‘빛의 수변광장’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성과 아름다움을 더한 조명이 조리읍의 밤을 밝히고, 이곳이 주민의 일상 속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고 의원이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야외 운동기구, 화장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친수형 수변광장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축제(페스티벌)(영월 편)’이 지난 10월 18일 개최됐다. 참가자들이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 2·3길을 체험하며 영월의 역사와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김삿갓아리랑장터에 집결하여 운탄고도 2·3길을 완주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강원 남부지역의 자연경관 속에서 광부들이 다니던 길을 걸으며 폐광지역 유적지를 따라 변화된 지역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트레킹 종료 후에는 제28회 김삿갓 문화제 현장으로 이동하여 전통 공연,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트레킹과 지역 축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영월 편에서는 선착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밀 와인 힐링센터에서의 와인 족욕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피로 회복을 돕기도 했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행사는 11월 1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광장에서 강원랜드와 함
(중부시사신문) 춘천시청과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인(IN) 춘천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춘천 청평사 국민여가 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캠핑과 킹카누 등 다채로운 레저 체험을 즐겼다. 본 프로그램은 춘천의 대표 축제인 ‘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어 참가자 전원에게 닭갈비 및 막국수 할인권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캠핑 요리 경연 대회에 참가하고, 가을밤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와 함께 환경·사회·투명(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치순환 함께 나눔’ 이벤트를 운영해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소형 가전을 수거하고 친환경 세정세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춘천을 찾고, 캠핑과 레저뿐만 아니라 춘천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느껴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은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심리서비스 제공인력 양성을 위한 집합교육을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8시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심리상담의 이해, 상담윤리, 상담과정과 기법, 아동·청소년 발달심리와 이상심리, 집단상담과 부모상담 및 아동·청소년 미술상담 관련 현장 사례 교육으로 구성, 운영됐다. 교육은 조영아 교수(상지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희정 전문가(사회적협동조합 마음품다), 차지윤 전문가(두루바른임상심리상담센터)가 강의를 했다. 본 교육 이수자는 사이버교육 12시간 이수와 현장실습 40시간 참여하게 되며, 참여과정에 따라 현장 실무경력이 3개월 또는 6개월이 인정된다. 심리서비스 집합교육 운영 후에는 사단법인 춘천YWCA와 연계하여 참여자 모집 중인 가사서비스의 교육이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춘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 예정이다. 이은영 원장은 “양성과정을 끝까지 이수, 참여하여 전문성을 갖춘 제공인력으로 양성되어 지역사회 내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10월 22일, '소담스퀘어 인(in) 강원'에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 소담스퀘어 강원 엠디(MD)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유망 소상공인 36개 기업이 참가하며, 참가 기업들은 전국 주요 유통사 엠디(MD)와의 1:1 맞춤형 구매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류재청 11번가 매니저의 유통 트렌드 특강을 시작으로 ▲1:1 구매 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경쟁력 분석 ▲유통채널 입점 컨설팅 ▲소상공인과 유통 관계자 간 교류 및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실전형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지원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생활업종 창업 실무 교육인 ‘동네창업학교’가 다음달 4∼5일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네창업학교는 카페, 음식점, 숙박업, 소매점 등 생활업종 창업을 준비 중인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라면 업종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교육은 상권·입지 분석, 인테리어 계약, 상가 임대차 계약,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제품·서비스 디자인, 세무 등 창업 실무에 꼭 필요한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장소 제약이 없고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도는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수료자 중 도내 지역 생활업종 예비 창업자 또는 2024∼2025년 창업자에게는 창업 컨설팅과 최대 5000만 원의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등 두 가지 혜택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동네창업학교는 지난 3월부터 공주, 논산, 홍성 등 오프라인 과정과 온라인 교육(ZOOM)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지난달까지 7회에 걸쳐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오는 23일 충남도립대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과 측량 전문가,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공간정보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통한 토지 경계 관리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3명 1팀으로 구성하여 △실시간 이동 측량(Network RTK) △드론 촬영 및 영상 후처리 분야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개최지인 도립대 소속 토지행정학과 2학년 학생팀도 함께 출전해 의미를 더한다. 경진대회는 실제 측량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하며, 참가팀은 RTK 측량을 통해 지상기준점(GCP)의 좌표를 산출한 뒤 드론으로 정밀 촬영하고 영상을 정위치 편집해 결과물을 제출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팀은 ‘2026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측량 환경에서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