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국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콘텐츠 다각화를 본격 추진하며 ‘케이(K)-관광수도 강원’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의 추천 여행지 집중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의 사진 중심 콘텐츠에서 나아가 ▲짧은 영상 제작 ▲실시간 소통 방송 ▲한류 팬 중점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통을 확대하며 국제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군 전역을 계기로 군 복무 중 방문했던 강원 관광지를 소개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1,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원의 매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어 7월에는 강원 외국인 관광택시 이벤트를 진행하여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용권을 제공해 실제 강원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같은 달 재단이 추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에 직접 참여해 제작한 외국인 사찰 체험 콘텐츠는 총 조회수 약 63만 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폐광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두-드림(DO-DREAM) 5차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 교육'의 일환으로, 기존 성인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맞춤형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체험 위주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4차례 진행된 캠프에는 삼척, 영월, 태백, 정선 등 도내 4개 폐광지역 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마지막 다섯 번째 캠프에는 삼척 도계 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참가해 진로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기 진로탐색을 위한 동기부여 특강 ▲신체활동을 통한 해양 스포츠 체험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 ▲직업군별 진로체험 활동 ▲ 메타버스 체험관 견학(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직업군 탐구) 등 다양한 교육·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미래를 주도할 지역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6일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비를 덜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총 1,756가구에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700가구에 1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4일까지 진행된 1차 모집에는 494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잔여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가운데,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로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은 경우다.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0% 이자 상환액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과 자녀 수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는 대출이자 상환액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 방문단(단장: 원제용, 원주6)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지린성 일원을 방문하여 동북아 지역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는 한중국제교류협회 원제용 회장과 엄윤순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도의원)이 참가하며,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와 제15회 동북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중 지방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협력과 교류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동북아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에 참여하고,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주최 환영회에도 공식 초청 받았다. 이어 27일에는 장춘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경제·문화 교류의 장을 함께한다. 28일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회를 갖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연길 서시장을 둘러본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지린성 간의 우호 협력 강화, 나아가 동북아 지방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예산편성 과정에 강원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춘천, 원주, 강릉 3개 권역에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릉권 26일 교직원수련원 대회의실 △원주권 27일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 △춘천권 28일 춘천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설명회는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강원교육 정책과 지방교육재정의 전망에 대한 설명을 넘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주요 사업의 실사례 발표를 포함해 현장감과 공감대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강원 농어촌유학, 기초학력 보장 및 초·공·학(초등학생 공부 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 스·공·학(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및 대입지원 등 도민이 궁금해하는 사업들이 생생한 사례로 소개되어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체감하는 변화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희 예산과장은 “이번 예산 설명회를 통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강원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오후 2시 30분 소담스퀘어 글로벌디지털스튜디오에서 '반도체의 시장동향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8월 강원 경제스터디'를 개최했다. 이번 경제스터디는 반도체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도체의 시장 동향과 강원도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경제단체, 기업관계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왕성호 네메시스(주) 대표이사가 맡아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현황을 짚고, 한국이 강점을 가진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스템 반도체(특히 팹리스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스타 제품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에이아이(AI), 자율주행,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과 연구개발 지원이 강화된다면 도가 반도체 신성장 전략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현재 강원권 케이(K)-반도체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인력양성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에 총 2,320억 원을 투자하고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형석 광산을 방문해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형석은 반도체‧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로, 불화수소와 각종 불소 화합물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특히,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불린다. 그러나 형석은 국내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일본이 불화수소를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했을 당시,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받으며 형석 자원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된 바 있으며, 정부 또한 경제안보 핵심 품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박찬흥 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후성, BGF에코머티리얼즈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광산에 입갱하여 채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춘천 형석 광산은 올해 1월부터 본격 채굴을 시작했으며, 4월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기술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정밀조사가 진행 중으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현재 135,242명인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가 오는 2026학년도에 131,403명(초등학생 2,385명 감, 중학생 1,159명 감, 고등학생 295명 감)으로 3,839명(2.8%)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2026~2030학년도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2030학년도에는 113,644명으로 올해 대비 21,598명(초등학생 13,726명 감, 중학생 6,392명 감, 고등학생 1,480명 감)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현재 61,371명인 학생 수는 2026년에 58,986명으로 6만명 선이 붕괴될 전망이다. 올해를 기준으로 내년에는 학생수가 3.9% 줄어드는 수치이지만 2027년부터는 누적 감소율이 8.0%~22.4%까지 높아져 2030년에는 초등학생 수가 47,645명으로 예상돼 학생 수 5만명 선도 무너질 것으로 예측했다. 매년 초등교원 정원을 줄여나가고 있는 교육부는 내년에도 정원 감축을 예고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당 정원을 전년과 동일하게 시(동)지역은 23명으로,
(중부시사신문) 삼척교육문화관은 8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서점과의 연계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서점 연계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서점 4곳(다올DLS, 연 책방, 영동사서점, 현대서점)과 협력하여 △교육문화관 북큐레이션 공유 및 전시 △지역서점 홍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는 교육문화관과 지역서점에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 누리 소통망(SNS) 게시물 업로드 등 총 5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적립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삼척교육문화관 이용자 김정윤 씨는 “문화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마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만나는 방식이 한층 넓어질 것 같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협력이 책 읽는 즐거움으로 이어져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 의원(미래모빌리티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4)은 2025년 8월 24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고 있는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에 참석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ITS 세계총회는 전 세계 교통·모빌리티 분야의 전문가,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교통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김용래·최재민 의원은 이번 총회에서 Toyota, LG CNS, Georgia Tech, YouBike, ZhaoYing Technology, Kyra Solutions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미래 교통 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 대한민국 강릉에서 열리는 ITS 세계총회를 알리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이끌어냈다. 특히 대한민국관과 강릉관 부스에서는 강릉 ITS 세계총회의 비전과 준비 상황을 소개해 많은 주목과 호응을 받았다. 김용래 의원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Beyond M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