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7월 12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방송인 김영철을 초청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로고침 명사특강’ 세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강연은 '책으로 알게 된 나의 인생'을 주제로, 김영철 특유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입담으로 독서의 힘과 삶의 변화를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를 통해 삶의 무게를 견디는 힘을 얻었다는 김영철은, 인생의 책과 독서모임이 준 깊은 위로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독서와 문화 향유의 균형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독자를 독자로 전환한다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취지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명사특강을 통해 독서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모두가 책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의 도시 김포’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고침 명사특강’ 네 번째 강연은 8월 23일(토) 오후 2시, 마산도서관에서 김헌 교수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등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인문학을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창의융합 프로그램 ‘내가 3차원(3D)펜 디자이너’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차원(3D)펜 사용법부터 나비모형, 책갈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입체 작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점·선·면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입체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신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5일,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부부에게 김포복지재단과 연계해 새 세탁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우동에 거주하는 70대 노부부는 리어카를 끌고 폐지와 빈 깡통을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최근 세탁기가 고장났지만 18만원에 달하는 수리비를 마련할 수 없어 손빨래로 버텨온 상황이었다. 이 사연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던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가 발견하여 김포복지재단의 가전제품 지원 대상자로 추천했고, 김포복지재단은 현장 확인을 거쳐 지난 15일 새 세탁기를 전달·설치했다. 대상자는 “허리가 아파서 손빨래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세탁기를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단순한 건강관리뿐 아니라 생활 속 어려움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놓치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2025년 7월 15일 중리천로 107에 소재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라이더, 택배기사, 활동지원사, 건설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이동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생수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동노동자쉼터 앞 및 쉼터 내 냉장고에 얼음 생수를 비치하여 이동노동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쉼터를 통해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 15일 저녁 7시, 장호원읍 진암공원에서 ‘햇사레 야간운동교실’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운동 교실은 7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장호원 진암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무더운 여름철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 시간대에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 강사가 지도하며 스트레칭, 생활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천시는 앞서 작년에 진행한 ‘설봉산 별빛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장호원 지역까지 확대해 남부권 시민들의 건강증진 기회를 더욱 넓히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저녁 시간을 보내며 활력 있는 지역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라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신둔면은 7월 15일,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인문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스스로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기반의 평생교육 과정이다. 배움의 현장은 교실이 아닌 삶의 자리로, 그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은 ▲‘우리’라는 이름 아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세상’이라는 테마 속에서 음악, 미술, 스포츠, 자연 등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마주하는 여정으로 구성된다. ‘우리’ 영역에서는 “달라서 더 아름다운 우리”, “감정의 공감”, “갈등을 풀어내는 지혜” 등 사람 사이의 관계와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고, ‘세상’ 영역에서는 노래로 마음을 열고 그림으로 감정을 나누며,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는 풍성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박준모 신둔면장은 “이 프로그램이 우리 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작은 설렘과 자신감을 더해주기를 바란다”라면서 “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신둔면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로당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박준모 면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추진한 공식 행보로, 총 29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 면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냉방시설, 전기 및 가스 안전, 시설물 안전관리 여부, 온열질환 예방 관련 등을 꼼꼼히 살피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특히, 폭염경보가 잦아지는 여름철에 대비한 긴급 대응 체계와 무더위 쉼터로서의 경로당 운영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박준모 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면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신둔면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및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폭염 대응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는 16일, 협의회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내 나눔 문화 정착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박주안 사무처장, 대한노인회 장영 지회장, 김은희 사무처장, 박순종 과장, 천애안요양원 권혁진 원장, 곽은진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협조, ▲대한노인회의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노인 및 노인봉사자 발굴·매칭에 관한 협력, ▲노인복지 행사 및 긴급지원 대상자에 대한 자원 연계와 지원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장영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자연재난 대응체계 및 추진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도는 16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비 도·시군 긴급 대책회의(국지망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기상 현황 및 전망과 도와 시군별 호우 대처 계획 공유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지역 기상 전망은 이날 오후부터 17일까지 50-100mm 이상, 서해안이나 북부내륙지역 등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해안은 이날 낮 12시부터 내륙지역은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도와 시군은 그동안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산사태(급경사지), 인명피해 발생지역 등 취약지역·시설 1만 7647곳을 점검했다. 주요 안전조치로는 준설, 빗물받이 청소, 방수포 설치, 상습침수지역 양수기 배치 등을 완료했다. 도는 오전 8시 30분부터 초기대응에 들어갔으며, 기상특보에 따라 선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15일, 지역 내 ‘기부천사’로 알려진 이강욱 씨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20kg 50포(1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대화동 내 취약계층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강욱씨는“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봉재 대화동장은“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