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처음학교’로서 유치원의 역할 및 책무성을 높이고자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함께 키우는 사회,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저출산 시대 속 양육과 돌봄의 가치,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단지 숫자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키우는 문화’로 인식하고, 출산과 양육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캠페인 참여 후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실천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과는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안양샘유치원과 위례새초롱유치원을 지목해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한 예술 유통 연계형 프로젝트 『제로베이스x화성』을 7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 및 지역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작품 유통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와 경매를 연계한 시장 진입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 8인(권은솜, 김현희, 박나은, 박은주, 서정연, 윤은주, 진현진, 황정경)의 작품은 두 차례의 프리뷰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1차 전시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2차 전시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 플랫폼을 통해 실제 유통으로 연결된다. 특히, 서울옥션의 ‘제로베이스(ZEROBASE)’ 시스템을 활용해 시작가 0원부터 입찰이 시작되며, 투명하고 개방적인 방식으로 경매가 진행된다. 응찰은 7월 10일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매 마감은 7월 23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근 어린이와 가족들이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도서관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하여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시간 연장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 평일(월~목)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로, 4주간 운영되며 1층 영유아자료실, 2층 아동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반납, 예약도서․ 상호대차도서 수령 등의 도서관 서비스를 포함하여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방학 동안 집에서만 보내기 아쉬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도서관은 인근의 군포 시민에게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하여 생활 속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를 총 13만여 건, 302억 원 규모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을 보유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에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 9월에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시는 부동산 보유자들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됐고, 과세표준 상승을 제한하는 ‘과표상한제’도 적용되어 일부 세부담이 경감된다고 안내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ARS 납부전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를 권장드리며, 납기 마지막 날은 금융기관 혼잡이 예상되니 여유 있게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적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공람 결과 보고회를 앞두고 일부에서 군포시가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어 이에 대해 군포시의 입장을 확실하게 밝히는 것이다. 이 사업은 시흥시 금이동(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고천동(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다. 군포시 통과구간은 약 5.4km로 수리산 도립공원, 납덕골천, 당동2지구를 터널, 교량 시설물로서 관통함에 따라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우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항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2020. 11월 경기도에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노선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당시 건설과, 환경과 등 8개 부서에서 반대 또는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제안사는 지난 2023년 9월 KDI 민간투
(중부시사신문) 의왕시가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의왕시 인공지능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에 관해 △인류의 발전과 편의 기여 △성별, 나이, 인종 등에 따른 차별 금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보장 △개인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보장 및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 △금지된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 금지 △고영향 인공지능의 관계 법령에 따른 엄격한 규제적용 등 6가지 구체적인 기본 원칙이 담겼다. 또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 마련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리 감독, 지원을 시장이 수행하도록 하면서, 5년마다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정책 기본 방향 및 전략, 재원, 인력 확보 방안, 교육 및 홍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도입을 통한 행정서비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충청남도 대표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활용한 ‘2025 무창포해수욕장 워디가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하여 보령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워디가디 물놀이장’은 대형 조립식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수영장으로 구성된 ‘워디가디 물놀이존’을 중심으로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갖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구명조끼와 튜브 등 안전용품을 완비하고, 전용 쉼터를 확대 구성하며, 운영본부 및 응급부스, 물품보관소를 설치·운영한다. 특히 체험존 주변 동선을 활용한 개방형 샤워시설을 설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월~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금~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이색 피서지 냉풍욕장을 지난달 2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시작과 함께 찾아온 무더위의 기승으로 개장 열흘 만에 1만 명이 다녀갔다. 냉풍욕장은 폐탄광 갱도의 자연 대류현상을 활용한 친환경 피서시설로, 지하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공기가 200m 갱도를 따라 흐르며 자연 에어컨 역할을 한다. 갱도 내부 온도는 사계절 10∼15℃를 유지해 한여름에는 외부와 최대 20℃ 차이를 보인다. 방문객들은 “정말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 같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으며, SNS를 통한 입소문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냉풍욕장 인기로 인근 지역경제도 활기를 띠고 있다. 바로 옆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폐광의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원한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냉풍욕장이 무더위를
(중부시사신문)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보령시의 지난해 생활인구가 누적 752만 명을 기록해 전국에서는 4번째, 충남도에서는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등록 인구와 등록 외국인을 합한 ‘등록인구’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른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보령시는 매분기 생활인구 발표 시마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특히 3분기에는 221만 명으로 충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생활인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환상적인 벚꽃 명소인 주산 벚꽃길,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한국식 전통정원 상화원, 오천항과 서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충청수영성 등 다양한 관광지가 각광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시에서 생활인구 연간 1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보령 한달살이, 보령 워케이션 거점센터 조성, 국도 및 지방도 도로망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겨울철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원주권 지역인재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기관 취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7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취업 지원 스터디그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원주권 고등학생 및 대학생 50인을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스터디그룹 운영, 공공기관 현직자 선배와의 네트워킹 데이, 전용 스터디 공간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터디그룹은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입문, NCS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자기주도적 문제해결과 협업, 상호 피드백 중심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 컨설팅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모의면접, 채용 특강 등 전문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스터디 활동 공간은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1층(원주시 세계로 9)에 마련되며,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해 학습과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지역인재 선배들을 초청해 직무 정보, 실무 노하우, 면접 기법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데이’가 8월과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