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유기질비료의 구매 지원 및 생산자 지원을 통해 예산군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기질비료 지원계획 수립·시행 △구입지원 및 대상 △생산지원사업 등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군은 유기질비료 공급 체계를 안정화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생산자에 대한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지역 순환형 농업경제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진 의원은 “유기질비료는 토양의 건강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덕산면, 봉산면, 고덕면, 신암면을 지역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도시가스 공급 소외 지역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기존 5세대 이상 39세대 미만에서 4세대 이상 54세대 미만으로 넓혀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관련 법령의 고시 제정 및 개정 사항을 조례에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규정 체계를 정비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정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 사각지대가 점진적으로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에너지 공급의 형평성을 제고해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의회 이길원 의원은 지난 3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소멸을 부추기는 대학 통합은 교육 혁신이 아닙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로 직결되는 엄중한 현실”이라며, “'글로컬대학'이라는 이름 아래 추진되는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통합 논의는 우리 예산군에 또 다른 위기감을 안겨주고 있다” 라고 발언했다. 특히 "대학 통합시 유사·중복 학과의 통폐합은 필연적” 이라며 “최악의 경우 공주대 예산캠퍼스가 대전의 충남대 캠퍼스로 흡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곧 지역 상권의 붕괴를 의미하며, 우리 군이 수십 년간 쌓아 올린 농업 교육 인프라와 기술 발전의 선순환 고리를 끊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이길원 의원은 “지역 소멸을 부추기는 일방적인 대학 통합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며, “대학 통합은 반드시 해당 지역사회와 충분한 소통과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의 농업 특성화를 더욱
(중부시사신문) 김천시는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 김천시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김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클럽에서 총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으며, 시민과 가족들의 응원 속에 파크골프의 저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및 임원 등 지역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남녀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에서는 황진용 선수가 우승, 이대희 선수와 김진수 선수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이현주 선수가 우승, 김인자 선수와 백영숙 선수가 2위, 3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은 물론, 동호인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김천시는 지난 11월 2일 일요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제1회 김천시장기 산악대회가 시민과 산악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산악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처음 개최된 시장기 산악대회로, 클라이밍 동호인과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남녀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에서는 신준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신재현 선수와 정문오 선수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김민정 선수가 우승, 김다정 선수와 곽재선 선수가 2위, 3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대회가 산악인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4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해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회장 양철석)와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단법인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계룡지회는 2025년 11월부터 3년간 시설 운영을 맡는다. 해당 센터는 계룡시 엄사면 소라실길 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중증장애인 긴급 돌봄, 장애인가족 상담 및 휴식 지원, 사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룡시는 시설 리모델링과 장비 구입 등 필수 준비 과정을 마무리한 뒤 2026년 상반기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가족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장애인가족들의 작은 힘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계룡시의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중장기 농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주도형 농정체계 구축, 행복한 농업인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을 목표로 계룡시 미래 농업의 비전과 세부 전략이 논의됐다. 각 분야 전문가와 농업인의 의견이 반영된 이번 계획은 균형 있는 농촌 개발과 보전에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에 적합한 맞춤형 농업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 그리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농업 정책으로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장기요양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 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김경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 돌봄을 위해 힘쓰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그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계룡시장 표창 5명,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 5명 등 총 14명에게 장기요양 유공 표창을 수여했으며, 내빈 축사와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장기요양기관 3개 팀이 직접 준비한 재능 나눔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어 장기요양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계룡시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상호 교류의 장이 확대되길 바라며 좋은 돌봄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행복지수 1등 도시 계룡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 종사자들이
(중부시사신문) 천안홍대용과학관은 5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슈퍼문과 함께하는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심지 공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별빛충전소에서는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 방문하면 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28일과 내달에도 각각 청당초등학교와 신방쉼터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시민들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보는 특별한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될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 16일 수원역 내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담부스를 운영, 3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 홍보로 농촌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