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진접읍 자율방재단과 함께 진접오남설해전진기지에서 겨울철 설해 대비를 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강설기에 앞서 마을 안길 및 경사진 도로의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진접읍 관계자 10명과 자율방재단 단원 15명 등 총 25명이 참여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2,000포를 제작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진접읍 주요 결빙 취약 도로 및 경사 구간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다. 정회순 진접읍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한 포의 모래주머니가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접읍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겨울철 설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결빙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하고,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15일 남양주시 역사문화유산인 궁집에서 청년 인재와 시민이 함께하는 ‘Fall in 궁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등록 청년과 지역 청년이 자신들의 재능을 시민과 나누고, 궁집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년 재능 발굴과 지역사회 참여를 동시에 촉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정약용의 후예 음악회 △체험존 △홍보존 △플리마켓존 등으로 구성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음악회에서는 가요, 성악, 가야금, 바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청년들이 직접 선보여, 시민들은 가을 궁집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체험존에는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뿐만 아니라 △바질 테라리움 △아이싱 월병·마카롱 꾸미기 △칠보공예 △유튜브 영상 제작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홍보존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정책협의체 △호평 상인회 및 평내동 쉬고거리 상인회 △아동보호전문기관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2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용정1리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건읍 쓰담데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쓰담데이’는 깨끗한 남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용정1리 주민, 용정산업단지 기업체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용정천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최효경 용정1리 이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마을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흥기 센터장은 “용정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건읍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쓰담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고립 위기 1인 가구와 장기요양기관을 연결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1장1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해소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장1단 프로젝트’는 장기요양기관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와 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이상 징후 발생 즉시 시와 연계해 대응하는 민·관 협력 생활밀착형 돌봄 시스템이다. 지난 7월 22일 공식 출범했으며, 관내 장기요양기관 100여 개소가 참여해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북부주야간보호센터는 최근 자녀 없이 홀로 지내던 84세 어르신 A씨와 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안부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컸지만 센터 요양보호사 B씨의 진심 어린 관심으로 돌봄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10월 새벽, B씨는 A씨로부터 “죽을 것 같다. 와서 좀 도와달라”는 긴급 전화를 받고 즉시 출동했고, A씨의 낙상 부상을 확인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도울 수 있었다. A씨는 “자식도 없고, 사회 활동도 없다 보니 누군가 나를 걱정해줄 것이라 생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내 사회단체 주관으로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3개 단체가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주관했다. 참여 단체 회원은 물론 별내동 전체 24개 기관·사회단체 회원들 모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는 김장 김치 담그기와 포장, 전달 순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전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 간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단체 회원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온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시는 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돌봄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
(중부시사신문) ‘대한민국 해양치유의 중심’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오랜 준비과정을 마치고 마침내 치유도시 태안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해양치유센터(남면 달산포로 85-59)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충남도 정무부지사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의 축하 속에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식’을 갖고 ‘치유문화 힐링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해양치유센터 조성의 의미를 담은 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색소포니스트 고민석과 팝페라 가수 구현모의 식전공연이 펼쳐졌으며, 경과보고와 표창패 수여, 환영사·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BMK·지현아·장민호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군민들은 “힐링과 치유가 최근 국민들의 관심사인 만큼 태안에 해양치유센터가 조성돼 기쁘다”, “시설이 매우 좋고 볼거리도 많아 부모님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양치유센터의 개관을 반겼다.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 인근 달산포에 위치한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술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미술전문 심리상담’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도와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해 12월 8일까지 총 15회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술 심리지도사의 1:1 개별상담을 거쳐 그림, 조형, 콜라주 등 다양한 비언어적 표현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탐색하고,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12회차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5회차까지 ‘나의 변화 돌아보기’, ‘미래의 나와 관계, 긍정적 자아상 정립 및 관계 목표 설정’ 등 미술을 통한 감정 표현과 정서 회복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배애련 센터장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월 12일 운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 소속 운전직 공무원들에게 차량 관리 능력과 안전 취급법 등을 교육해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힐링 프로그램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시청과 각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운전직 공무원 33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내용은 △마음건강 관리 및 숲 체험 △전기차 이해 △안전취급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오전에는 숲 트레킹과 블렌딩 티 만들기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이동원 강사의 강의를 통해 전기차 기초 이해와 효율적 차량관리법, 사례를 통한 안전운전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운전직 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 인사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6일 진접읍 소재 침구류 전문 업체인 미리맘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침구류 50세트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토퍼·이불·베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계절을 대비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물품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염선자 대표는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분들께 따뜻한 잠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시는 복지재단 및 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리맘은 2020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토퍼, 이불, 베개 등 침구류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일 별내 행정복지센터가 ‘제3기 환경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 주도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빼빼로데이엔 쓰레기를 빼자!’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선언문을 낭독하며 자원 순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수강생들의 실천 사례 발표와 활동 소감 나눔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환경 아카데미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이 경험이 별내동을 더 밝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환경 아카데미는 총 3기로 운영됐으며, 28회차 교육 과정에 82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견학과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과정은 기후위기 대응,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분리배출 및 재활용 등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환경 의식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