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구리시는 2020년 제5차 경기도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인 1등을 수상했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는 재활용가능자원 중 종이팩, 유리병, 페트병에 대해 회수체계 개선을 유도하고 분리배출을 활성화해 재활용률 증대에 기여한 지자체에 포상하는 평가이다.
구리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구리시는 회수 선별량,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1개 시·군이 속한 III그룹에서 1등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구리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및 교육을 하는 자원순환학교 등을 실시하고 관내주민을 대상으로 종이팩 1kg당 300원 지급해주는 재활용 우수시책을 추진하는 등 자원재활용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역점시책으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는 환경보호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환경교육도시선언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순환 홍보·교육 등을 더욱 강화해 생활 속의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