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세무과 공무원들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지방세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지방세 법령의 잦은 개정 등으로 지방세 업무를 보는 공무원들이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과 공무원들은 5개월 간 457페이지 분량의 지방세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하였다.
특히 신규 공무원도 알기 쉽도록 세목 담당자의 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그림 등을 넣어 가독성을 높여 업무 처리 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체계적인 지방세 업무 매뉴얼 제작에 힘쓴 세무과 직원을 격려하면서 “지방세는 군의 자주재원으로, 좀 더 많은 세원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존경받는 납세풍토 조성과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