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센터에서 경기북부병무지청과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무요원의 안정적인 병역의무 수행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병역의무자에게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안내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센터는 사회복무요원이 겪고 있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심층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병무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층(사회복무요원)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로 원활한 병역 이행과 개인성장, 복무만료 후 사회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