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센터에서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구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3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곡읍맞춤형복지팀, 연천군보건의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의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연계방법에 대해 검토했다.
특히 저장강박이 있는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개입방법과 치매 및 우울증으로 정신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지원방법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전곡읍 맞춤형복지팀은 각 기관에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위기가구가 처한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지원하며 합동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지역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회의를 활성화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