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7일 가래비상가번영회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품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각 업체들 또한 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고령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섭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재정적으로는 열악해졌지만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눠야겠다는 생각에 올해에도 기부를 결심했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가래비상가번영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가래비상가번영회에 감사드린다”며“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