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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재개발․재건축,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재개발․재건축 신속하게 추진...‘시민의 대변인’ 되겠다”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21일 오후 분당구 우성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서현동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성남의 재개발․재건축 포함 모든 시행정은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어서 “제가 성남시장이 되면, 성남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을 구성해 도시정비계획을 시장 권한으로 재검토하여 재개발 및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서현공공주택지구(서현동 110번지 일대)를 둘러싼 정부와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느냐는 한 주민의 질문에 이와 같이 답하면서 “중앙정부에 시민의 입장을 전하는 ‘시민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현동주민단체연합이 주최했으며, 성남시 분당 1기 신도시 아파트 재건축․재개발에 대해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와 서현동 주민들이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되었다.

 

신 후보의 ‘희망캠프’는 성남 재개발․재건축 관련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주택 공급문제 해결

▼‘1기 신도시 재건축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지원하여 올바른 재개발․재건축 추진

▼분당 신도시의 빌라단지 1종 주거를 2종 주거지역으로 종환원

▼원도심과 분당·판교 신도시가 상생 통합되도록 지역 균형발전 도모

 

분당 1기 신도시는 올해로 입주가 시작된지 30년이 넘은 계획도시다. 주민들 사이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한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자연스럽게 6.1지방선거 성남시장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이 재개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