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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본 선거 첫 주말 맞아 ‘경제트리오 합동유세’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가 21일(토)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경제트리오 합동유세’에 나섰다.

 

‘경제트리오’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기재부 장관 출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기재부 차관 출신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벤처창업신화를 만든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결성한 드림팀이다.

 

이들 세 후보는 분당중앙공원에서 걸어서 이동하며 산책 중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배국환 후보는 “제가 즐겨 찾는 산책로”라며, “분당중앙공원을 인위적 개발이 아닌 자연친화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누구나 찾으실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길을 안내했다.

세 후보는 지지자와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서현역 로데오거리 ‘경제트리오 합동유세’ 현장에 합류해 단상에 올랐다.

 

이날 합동유세 자리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의 ‘두 배 더 행복한 정책공약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은혜 후보의 KT부정청탁과 신상진 후보의 재개발 아빠찬스를 비판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이어졌다.

 

배 후보는 유세연설을 통해“성남은 판교의 첨단산업, 원도심의 재래시장 등 다양한 삶이 있는 도시다. 그렇기에 작은 대한민국과도 같은 성남에는 기업과 국가에서 큰일을 해 본 경험자가 꼭 필요하다”라며, “부정청탁과 아빠찬스를 일삼는 한심한 ‘안심해트리오’가 아니라 경제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경제트리오’가 경기도와 성남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합동유세 이후 ‘경제트리오’ 세 후보는 서현역 근처에서 시민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다 청년들과 깜짝 저녁식사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세 후보가 선택한 저녁식사 메뉴는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햄버거였다.

 

배 후보는 청년들과 근황 토크를 시작하며 햄버거 포장을 뜯고, 최근 유행하는 틱톡 영상 트렌드부터 시작해 여러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들도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세 후보에게 질문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깜짝 햄버거 저녁식사에 함께한 청년들은 “배국환 후보가 성남방위대와 카메라 따라가기 영상 촬영한 후기를 재미있게 들었다”며, “직접 만나보니 청년들의 이야기에도 잘 귀기울여주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에도 스스럼없는 적극적인 후보인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부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함께하는 ‘이재명이 뜬다 야탑역에서 만나요’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