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날을 기념해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히어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실천에 앞장선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시·군·구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생명사랑 히어로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등록회원을 추천, 지난 24일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등록회원으로 센터 내 자원봉자단체인 ‘Re-start’ 활동, 자조모임 운영을 통한 약물관리 및 정서지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센터 서비스 연계와 같은 게이트 키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회원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본인과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함께 돕고자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인사 전하고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이끈 자살예방센터 선생님들의 노고를 높게 평가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됨에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