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7일간의 동행축제(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9월 첫 주말인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먹거리와 경품행사까지 군민들을 위한 상권축제인 ‘전곡첫머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국내외 유통사,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다음 달 1일부터 7일간 벌어진다.
연천군은 전곡상권진흥사업을 통해 전곡읍 4개 상권의 활성화을 도모하는 선상에서 2016년부터 첫머리거리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소규모로 개최해왔던 첫머리거리축제를 연천의 대표적인 상권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전곡상권진흥센터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기획하여 ‘전곡첫머리페스티벌’로 확대 개최한다.
9월 3일과 4일간 온골사거리 전곡로 196번길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곡첫머리페스티벌’은 케이블방송채널 ‘가요TV’의 녹화방송 및 특집공개방송이 유명인기가수들로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재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하나 방역 안전요원 및 방역물품을 배치하여 방역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그 밖의 안전운영계획 등을 통해 행사의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곡첫머리거리상인회 김광진 상인회장은 “지역상인들이 주도하는 상권축제인 전곡첫머리거리축제가 매년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의 상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전곡첫머리페스티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즐겁고 좋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연천군의 대표적인 상권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