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용인시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연천 선수단(135명)이 11개 종목에 참가해 총 16개 메달(금5·은3·동8)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천군 선수단은 궁도 개인전 2위, 단체전 1위로 종목 종합 1위의 쾌거를 이뤘으며 축구 여자부 3위와 테니스 여자부 3위로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육상에서 고등 남자부에서 5000m 1위, 1600m 2위, 1500m 1위, 400m 1위를, 고등 여자부에서 5000m 2위, 3위, 1500m 1위를 일반 여자부 포환던지기 3위를 기록해 출전 종목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복싱에서 라이트헤비급(-81kg) 3위, 헤비급(-91kg) 3위, 슈퍼헤비급(+91kg) 3위를 태권도에서 –54kg 3위를 기록하며 연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도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연천군에서 이렇게 많은 메달을 획득하기까지 흘린 노력의 땀방울에 감사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연천군 체육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