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2년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신뢰 쌓기 '둥글게 만나기'”사업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신뢰서클 활동을 통해 평화적 문제해결의 리더십을 키워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급을 만들기 위함이다.
백학중학교 1, 2, 3학년 각 학급, 총 50명 학생을 대상으로 8월 23일 1회기를 시작하여 8월 25일, 8월 26일 3일 총 3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의 갈등유형을 알게 되었고 친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상담·보호·자립지원,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 학교폭력 예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교육, 자립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가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각 학급에서 회복적 정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화적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