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청렴하고 깨끗한 한가위를 위해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캠페인을 진행했다.
직무와 관련된 이해관계가 있으면 금액에 상관없이 일체의 선물은 주고 받을 수 없으며, 선물 대신 ‘마음을 담은 안부 인사 전하기’로 캠페인을 홍보했다.
의도치 않게 선물을 받게 됐다면 지침에 따라 선물반송센터에 신고하고 선물을 반송하여야 한다. 직접 반송이 곤란한 경우에는 선물반송센터에 반납하면 공단이 일괄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시스템이며 선물반송센터는 공단 본부에서 연중 상시로 운영 중이다.
공단은 9월1일 전 직원에게 청렴문자를 발송해 임직원 모두가 부정 청탁에 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금품· 향응 수수에 관한 집중 신고를 받고 있음을 알리고, 부정청탁을 받았을 경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다.
공단 관계자는 “진심을 담은 안부 인사가 곧 선물이며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