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의‘달려라 아침해 꿈의학교’학생들이 18일 양주시 승마장에서 열린 ‘2022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 한마당’ 대회에서 3개 부문에서 우승 및 1개 부문에서 2, 3등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꿈의학교‘달려라 아침해’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탄생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로서 승마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연천의 학생들이 국가대표 승마선수를 목표로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 KHIS-7 기록경기에서는 윤정원(전곡중 3학년) 학생이 우승했으며 윤희원(전곡초 6학년) 학생이 2등과 3등을 했다. 릴레이 경기에서도 윤정원(전곡중 3학년), 정현지(청산중 3학년), 문혜찬(의정부 부용초 6학년) 학생이 한 팀으로 출전하여 우승했으며, 거북이 달린다(경보) 경기에서도 윤예준(청산중 2학년) 학생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승마는 생명이 있는 말과 사람이 일체가 되어 호흡해야 하기에 다른 스포츠에 비해 특수성이 있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달려라 아침해’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얼마나 의미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연천 꿈의학교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자랑스럽고, 학생들의 꿈을 향한 가치 있는 노력에 연천교육지원청 또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