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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심곡초 ‘찾아가는 예절교육’실시

‘차의 향기, 다례’를 온 몸으로 느끼다

 

(중부시사신문) 용인심곡초등학교(교장 홍순영)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심곡서원 근처에 위치한 용인심곡초등학교는 그동안 전통문화체험학습장 운영, 심곡서원 나들이, 전통문화 교육주간 등의 교육활동으로 전통문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특히 한복, 서예 도구, 다기 등이 준비된 전통문화 관련 교육활동을 상시 진행할 수 있는 선비체험교실을 갖추고 있어 예절 교육을 진행하기에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용인시예절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예절 교육은 ‘차의 향기, 다례’를 주제로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다례를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 차 우려내어 다식과 함께 즐기기 등의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콜라나 주스 등의 음료를 쉽게 사 먹는 것에 익숙한 우리 학생들에게 차 한 잔을 준비하고 마시는 데에도 예의가 깃들어 있음을 깨닫게 된 새롭고 귀한 경험이었다.


모든 것이 빨리빨리 새롭게 변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덩달아 바쁘게 움직이고 스마트폰, 컴퓨터와 친하게 지내는 4학년 학생들에게 차 한 잔을 마셔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먼저 비우고 여유를 찾는 조상들의 다례 방법과 깊고 맑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심곡초 홍순영 교장은 “이번 다례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 이를 즐기는 과정을 중시하고, 빨리빨리 진행하기보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줄 아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