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연천읍 소재 기독교 대한감리회 상리교회는 1일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말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연천읍에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경기북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거쳐 연천읍행정복지센터 주도로 관내 다문화가구,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중점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상리교회 신도들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백미, 라면 등 생필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의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수년 간 꾸준하게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천읍 행정복지센터는 기탁자분들의 숭고한 이웃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적재적소에 후원물품을 배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