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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경·서원대, 예비창업·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창업도약패키지 약 30개 도약기 창업기업, 1개사당 1억 2,500만 원 지원 사업화자금 지원 등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모집공고에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원대학교가 각각 예비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공모보다 선정규모가 줄어들어 경쟁률이 대폭 높아진 상황에서 충북도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이뤄낸 쾌거로, 연간 국비 약 61억 원, 총 사업기간 4년 간 국비 약 245억 원을 확보하여 충북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창업패키지 사업은 성장단계별로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위해 연간 21.8억 원(국비19.8억, 도비1억, 시비1억)으로 사업화자금,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약 32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하여 1인당 약 5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연간 44.5억 원(국비41.5억, 도비1.5억, 시비1억, 자부담0.5억)으로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후속투자유치, 대기업 협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도약기 창업기업 약 30개사를 선정하여 1개사당 약 1억 2,5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과 서원대는 기존 예비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지원역량 및 인프라 등을 보유한 창업 육성기관으로, 예비창업자 및 도약기 창업기업에게 성장단계에 맞는 체계적이고 촘촘한 창업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주관기관 선정은 충청북도와 유관기관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한 노력의 결실이며, 패키지 사업을 충실하게 운영하여 충북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창업 관련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내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