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수요자제안형 혁신시제품 도전적과제’에 4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요자제안형 혁신시제품은 공기업 등 수요기관이 국민의 공공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먼저 제시하면 민간기업이 이를 해결할 혁신시제품을 제안, 개발하고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여 과제를 제안한 수요기관 현장에 적용하는 제도다.
공단이 제안해 도전적 과제로 선정된 4건은 ▲1인 산업장비용 안전박스 설치 세트 보급 ▲ 장애인화장실 레이더 설치 및 비상벨 연계 ▲발열온도에 따라 표면색상이 변화되는 동파방지열선 ▲노외주차장 IoT기반 타이어 마모도 측정 장비이다. 향후 혁신성 평가, 혁신시제품 지정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구매 및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공단 이사장은 “조달청에서 주관한 혁신시제품 도전적과제 선정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공공서비스 향상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주도의 공공서비스 향상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국민의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