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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공공하수 수질관리 능력 향상 도모

6월~11월, 도내 공공하수처리장 11개소 수질관리 담당자 집중 교육 실시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하수처리시설 수질 관리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기관에 위탁 운영중인 하수처리시설까지 포함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11개소 수질관리 담당자 교육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일 처리용량이 500㎥ 이상인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하수도법 시행령 제 15조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기준에 의거하여 방류수 수질 기준 항목 중 생태독성은 월 1회 이상, 그 외 6개 항목은 매일 1회 이상 분석하여 그 결과를 기록‧보관하여야 한다.


또한 환경분야 시험‧검사등에 관한 법률 제 18조의 3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사업 관련 보고서(공공하수도 기술진단 보고서)에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시험‧검사기관의 정도관리 규정에 따라 정도관리 적합 판정을 받은자가 시험‧검사한 결과이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 확보는 공공하수도 기술진단이나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있어서 필수요소이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인(T-P), 총질소(T-N)의 시험분석방법 및 각 항목별 정도관리 규정에 대하여 현장방문하여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질 검사 신뢰도를 확보 하고, 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개선 방안 연구와 관련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하수처리 운영을 기반으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