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부문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1994년 개소이래, 청소년 상담·복지·보호 영역을 아우르면서 1388청소년 긴급전화,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상담버스 등 폭넓은 청소년상담복지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청소년 자살·자해·폭력 등 위기 상황에서 긴급지원단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적 외상을 예방하는 등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에도 기여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화상상담, 딜리버리 심리서비스, 마음 방역 키트 배포, 코로나블루 집단상담, 온라인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또한 청소년 상담 버스 운영, 찾아가는 놀이미술치료, 찾아가는 부모 상담 등 선제적 상담서비스 제공과 놀이학습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보드게임,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보드게임을 개발·보급하여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황상하 센터장은 “지역 특성과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를 좀 더 면밀히 분석 후 전략체계를 수립하여 지역 밀착형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청소년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지향해 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정신건강, 학습, 진로 등 청소년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상담·교육 활동과 위기청소년들에게 통합적인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