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라이온스클럽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겨울 아동의류 2,700세트(약 1억 9,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우정 회장, 이철우 직전회장, 이종길 차기회장, 이분열 2부회장, 송정희 3부회장, 조석규 고문, 강홍렬 고문, 박경식 분과위원장, 박종수 이사, 강필성 행사분과위원장, 박진선 총무,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창립된 이래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및 다문화가정 교육을 지원했고, 2019년 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성인패딩조끼와 아동 트레이닝복을 전달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바람막이, 상의 2벌, 하의 1벌로 구성된 여름 아동의류 2,000세트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실천과 업무 협약을 맺어 아동의류, 쌀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전달받은 아동의류는 관내 복지관,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등 기관에 배분되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우정 회장은 “하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아이들에게 일상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할 수 있어 보다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하나의 나눔이 다음의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계신 하남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후원해 주신 아동의류는 관내 아동들에게 온전히 전달하여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