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제자유구역추진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고양특례시가 ‘공공지원사업 매칭 서비스’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지원에 나섰다.
시는 ‘공공지원사업 매칭 서비스’를 통해 국내 천여 개 기관의 연간 3만개 이상의 공공 지원 사업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류해서 저장하고, 고양시 소재 기업은 서비스에 접속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에 꼭 맞는 추천 지원사업을 선정해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카카오톡을 이용해 추천 정보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지원사업 매칭 서비스’는 고양시 누리집 데이터세상 메뉴 또는의 경로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지원사업 매칭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기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천 8백만 원을 지원받고 예산 절감과 기능 개선의 기회를 얻었다”며 “우리 사례와 같이 관내 기업들도 ‘공공지원사업 매칭 서비스’를 활용하여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