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4월 29일, 30일 이틀간 화훼산업관에서‘제24회 IHK(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전시관인 화훼산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19인이 참가했으며, 2일간 예선 2개 작품과 본선 3개 작품을 행사장에서 직접 제작해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포함한 상위 수상자 10인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지급됐다. 특히 1위 수상자에게는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1위부터 3위 수상자에게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을 수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10인의 작품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실내전시관에서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양유정 운영본부장은 “올해 참가한 참가작품 수준은 매우 높았고, 매년 디자인의 수준이 향상되니 한국 플라워 디자인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K플라워의 위력을 전 세계에 펼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꽃박람회 재단은 이번 대회 외에도 지난 5월 1일 제19회 한국꽃꽂이 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5월 2일에는 장애인 화훼장식대회를, 5일에는 어린이 및 아마추어 꽃장식 대회 등 꽃박람회 기간에 화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5월 11일에는 각종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고양국제꽃어워드쇼가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행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