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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강익수 의원, “안양시 교육 환경 개선 촉구”

- 재개발 정보를 바탕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학군 조정 및 교육 환경 개선 방안 마련해야 -

안양시의회 강익수 의원(호계1·2·3동, 신촌동)은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 학생들의 교육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안양시의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책임지고 있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가 학생들의 통학구역 및 학군 조정과 교육의 질향상, 수업권 보장과 관련해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강 의원은 “호계동 일대의 경우 최근 3~4년 사이 약 26,000여 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지만, 학교 신설·증설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부의 '학교총량제'로 인해 학교 증설이 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양시와 교육청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학생들의 통학권과 수업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안양시가 재개발 정보를 바탕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학군 조정 및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안양시 당국과 교육청이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육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