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전통시장, 실내 무더위쉼터 등에서 2024년 폭염대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점차 늘어나는 폭염 일수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양시 직원 및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원당시장에서 국민행동요령 홍보문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이어 고봉동 마을회관 및 무더위쉼터와 화전동 무더위쉼터에 방문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열냉각 패치, 자외선차단제(썬스틱)등 폭염피해예방키트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며 “특히 노약자는 평상시 물을 자주 마시고, 한 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