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하반기 아카데미 과정이 시민 호응 속에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14주간 15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 아카데미 과정에는 274명 모집에 417명이 신청해 신중년 인생 2막 설계에 시민들이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방증했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재무 설계, IT 활용, 경력 개발, 심신 치유(마인드케어) 등 4개 분야에 1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재무설계 분야는 노후 준비를 위한 ‘부동산 재테크’ 수업이 8회 진행될 예정이다.
IT 활용분야는 최근 떠오르는 챗지피티 활용지도사 과정, 인스타그램 릴스만들기, 인공지능, 한글 및 엑셀, 유튜브 영상 편집 등 5개 과정이 준비됐다.
경력 개발 분야는 드론 조정 및 촬영(2개 과정), 창업 교육, 병원동행 매니저 양성과정, 신중년 경력활용 강사 양성 과정, 바른자세 모델 워킹, 공간정리 큐레이터 2급 과정으로 구성됐다.
심신 치유과정으로는 아로마 명상 테라피, 바른자세 척추운동(2개 과정), 체형 교정 요가 과정이 진행된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면서도 노년을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이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오는 9월 5일 ‘김민식 PD의 기가 막힌 5060 노후 준비법’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광명시 신중년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