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9일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자에 4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하는 ‘기쁨소리찾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쁨소리찾기’사업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 및 노년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2023년 5월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협약을 맺고, 경제적 형편 등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에게 보청기를 후원하기 위해 연 1명 이상 선정해 의뢰하고 있다.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에서는 22년 경력의 보청기 전문 청각사가 보건소에서 의뢰한 대상자에게 무료 청력검사 및‘귓속형 보청기’맞춤 제작을 해주고 있으며, 2년간 사후관리 무상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난청 어르신들이 청력교정을 통해 난청에 따른 소외감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