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시 반곡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13일과 27일 10시 총 2차례에 걸쳐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반곡반곡 빛나는 인권영화제’를 연다. 인권 주제 특화도서관인 반곡동도서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도서관 기반의 인권 친화적인 시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화도서관’은 특정 주제나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을 의미하며, 공공도서관별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깊이있는 독서문화를 장려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영화는 가족 전체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13일 ‘슈렉’ ▲27일 ‘라푼젤’이 상영된다. 신청은 오는 7일 9시부터 반곡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종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권 친화적 시민문화 형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 지원으로 1일 3회 씩 총 12회에 걸쳐 열렸으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5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학원,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 이용 시설의 종사자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익수 시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분들의 각별한 관심으로 안전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도시 세종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재정당국과 면담을 가지며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과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안상열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연이어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재정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 육상경기 등이 세종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종합체육시설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 또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비 42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금강의 건강성 회복과 홍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금강 통합하천사업’의 홍수저장공간 확보 공사비 85억 원도 요청했다. 시가 최초로 유치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글로벌센터’의 건립비 10억 원과 ‘제2컨벤션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비 1억 원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전국 광역시도 중 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시군 직원 대상 ‘2023년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과 충무계획에 대한 세부 지침을 설명하고 제반 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도와 시군 공무원 500여 명으로 2일 1차 교육과 4일 2차 교육 중 근무 여건에 맞춰 참석한다. 교육은 을지연습 세부 지침 및 시행 절차, 충무계획 시행 절차 등을 진행했으며, 대통령 지시사항을 반영한 5대 중점 추진과제 선정·이행,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한 전시 대비 연습 등 올해 을지연습 주요 내용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훈련으로 정부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오는 21일부터 을지연습을 추진한다”라면서 “국가위기 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31일 국토부가 발표한 ‘LH 무량판구조 적용, 철근누락 아파트 현장 공개’와 관련해, 도내 해당 아파트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 등을 만나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LH에서는 지하층 슬라브 보강공사를 위한 콘크리트 강도 시험 등 안전 점검을 추진했고, 이에 따른 보강공사를 8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감리과정에서 이런 문제들을 밝혀내지 못해 안타깝다”며 “보강공사를 할 때 보완장치를 제대로 설치해서 입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입주민들에게 보강공사에 대한 사전 설명회와 보강공사 중 임시 거주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불안감 호소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는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가 Airbus사의 A320-200(180석) 기종을 4호기까지 도입한 가운데, 일본 나리타(도쿄 관문공항) 신규 국제선과 양양(신규)·제주(증편)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다. 일본 나리타 노선은 8월 3일부터 매일 청주에서 09시 30분 출발하여 나리타 11시50분 도착, 다시 나리타에서 13시05분 출발하여 청주 15시 3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또한 양양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일 청주에서 15시 55분에 출발하여 양양 16시 55분 도착, 다시 양양에서 17시 55분 출발하여 청주로 19시 05분에 도착하고, 제주는 8월 30일까지 총 20편을 증편한다. 에어로케이 측은 연내 6호기까지 도입 후 8개국 13개 노선(일본5, 필리핀 2, 몽골,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까지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주국제공항은 4개국 7개 정기노선이 운항(8. 3. 기준)하고 있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위상 제고에 거점 항공사의 역할이 기대된다.
(중부시사신문) 산림환경연구소는 2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마을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림환경연구소 2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사태로 매몰된 주택과 농경지의 토사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수해 현장에서 복구 활동에 참여해 피해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꼈고,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수해 복구를 위해 언제든지 인력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가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 사업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동안의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 일자리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차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광역·기초 5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질좋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 결과 충북에서는 충북도(특별상), 음성(대상), 청주·진천·괴산·단양(우수상)이 수상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고용안정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청년 일자리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증가세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월 한달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 기간 언론, 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개인방역수칙 등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상시 모니터링 강화, 전담대응팀(22개팀 144명)을 활용한 신속대응체계 구축,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네 병, 의원 중심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452개소, 검사, 진료, 처방이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323개소를 운영하여 도민들이 손쉽게 이용가능한 의료체계도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하여도 전담인력 배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 실내환기, 환경소독 강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히 집중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을 인지하고 도민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할 것과 아
(중부시사신문)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인구 위기 속에서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세는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충북의 출생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4,607건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충북의 출생신고 건수는 지난 6월까지는 지난해 대비 1.7%(67명) 증가했으나, 7월까지 누계는 4.1%(180명) 증가로 타 시도와 격차를 더 벌렸다. 같은 기간 전국 출생신고 건수는 141,669건으로 지난해 대비 5.2%(7,798명) 감소했으며, 시도별로는 충북, 전남, 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충북 시군 중에는 청주, 충주, 제천, 증평과 함께 인구감소지역인 단양이 증가했으며, 나머지 시군은 지난해와 같거나 소폭 감소했다.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에 대해 충북도는 올해 처음 시행된 출산육아수당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출생아 수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