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최근 중국과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사망한 사례가 일어나고 있어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일명 SFTS 바이러스 매개 작은소참진드기에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6일에서 2주간이며, 치사율이 12~30%에 이르는 제4군 감염병(신종감염병증후군)이다. 주 증상은 38℃ 이상의 발열, 소화기 증상(피로감, 식욕저하, 림프절 종창 등),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등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9월말까지 비상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하며,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안성시의사회를 통해 관내 의료기관에 “SFTS 의료진료용 매뉴얼”을 배포하고, 역학조사반(1개반)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질병 모니터망(104개소)을 구축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집에서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와 달리 주로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지 야외활동 시 긴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필히 세탁과 샤워, 특히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는 집중 방역으로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인 진드기에 물리
황은성 안성시장은 5월 27일 작지만 강한 기업, 세계 최고의 터치센서 칩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미리 만들어 가는 기업,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기업인 ㈜멜파스를 전격 방문했다. ㈜멜파스는 지난 2010년 안성시에 둥지를 튼 이후 현재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여 안성시 발전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안성 제1산업단지내에 위치한 ㈜멜파스는 흔히 알고 있는 갤럭시 핸드폰에 들어가는 터치센서 등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미세한 칩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약 1,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들의 대부분이 안성거주 주민으로 각종 복지혜택 및 우수한 근로환경 속에서 안성발전의 주역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근무하는 등 직원들의 만족도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기업방문은 기업과 지역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달성하며, ㈜멜파스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최기섭 공장장은공도읍 대림동산 내 위치한 사외기숙사 주변의 도로폭 확충 및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상수도 추가 인
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는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3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조례안을 심사․의결하고, 대기업-동부그룹의 농업생산 진출 저지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27일 오전 10시에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4건의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해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한 후, 오후에 상임위원회를 개의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과 위원회별로 회부된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예비심사를 실시하며, 6월 4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마지막으로 6월 5일 오전 10시에 제2차
광주시는 한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종면에 위치한 귀여·검천·수청지구의 통합 명칭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귀여·검천·수청지구는 팔당호를 끼고 있는 청정 친수공간으로 서울지방 국토관리청과 광주시가 조성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산책로를 비롯한 생태 탐방로, 다목적 광장등이 설치돼 팔당호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귀여·검천·수청지구에 대한 명칭이 제각각으로 불리어져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명칭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통합명칭을 공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명칭 공모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일간이며 광주시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의 청정이미지를 반영해 부르기 쉽고 기억에 남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명칭이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k012sa@korea.kr)과 우편(광주시 행정타운로 50), 팩스(760-1432)로도 가능하며, 참여방법 및 제출서식 등 공모와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당선작은 30만원상당의 상품권, 가작은 10만원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당선작은 6월말 개별통지 되거나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
용인시는 최근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피해사례가 나타나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유사 의심사례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신고체제를 정비하고 예방관리 대책에 나섰다. 털이 있는 야생 포유류에 주로 기생하는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는 숲과 초원 등 야외에서 서식하면서 활동 시기는 4∼11월이며5∼8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임상적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발열, 소화기 증상(구토·설사), 피로감, 림프절 종창, 출혈 등이 있으며, 의심환자는 제4군 감염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간주, 지체 없이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료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어 매개체로 추정되는 진드기 접촉방지,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는 주민참예예산의 올바른 이해와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위원 및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13년 용인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예산학교는 예산제도 및 편성 과정의 이해를 통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일반시민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6월 4일 처인구청을 시작으로 10일 기흥구청, 12일 수지구청(이하 오후2시~4시30분), 13일 용인시청(오후7시~9시30분)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주간반, 야간반을 운영한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최인욱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을 초빙해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할 △모범 운영사례 △예산구조 및 편성과정 △예산분석기법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lhk207080@korea.kr)신청,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방문 혹은 전화신청으로 받는다.
안성1동에서는 농사를 짓지 않아 잡풀이 무성하고 쓰레기 투기가 잦은 주민의 골칫거리였던 가현동 취약지에 맞춤 농장을 조성했다. 맞춤농장은 안성1동 맞춤시책의 일환으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함께 5월 14일부터 가현동 취약지 150평을 개간해 고구마, 가지 등 약 4,000본을 식재했다. 맞춤농장 조성에 참여한 이완구 안성1동 통장단협의회장은 “버려진 가현동 취약지를 농장으로 조성하고, 연말에는 수확작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향후 수확작물은 연말에 수확해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양성면농업인상담소장 서동남지도사는 지난 5월 21일 제5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경연대회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의기법경연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전국 지도직 및 연구직 공무원들의 강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알기 쉽고 현장감 있는 전달기법을 활용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동남지도사는 현장에서 익힌 무논직파재배 기술 지도사례에 대한 발표로 벼 직파재배의 필요성, 무논직파 재배의 작업 단계별 핵심기술, 무논(점파) 지도사례 중심에 대해 강의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사업의 우수사례 사진을 이용해 시기별로 농업인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서동남지도사는 돌발 질문에 대해서도 전문성과 순발력을 발휘한 답변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서동남지도사는 수상소감으로 “전국 지도사들의 다양한 강의법을 통해 농민을 지도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배웠다.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동료 지도사들에게도 이러한 점을 알려주어 다음 대회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5월 22일 외래어종 퇴치로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죽산면 용설리 ‘용설호수에서 내수면 토속어종인 쏘가리 치어 3만미를 방류했다. 방류행사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한이석 경기도의원, 이수영 안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용설리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외래어종 증가와 환경변화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고유어종 보호와 생태환경을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쏘가리는 3~4년후 성어로 자라면 외래어종인 베스 등의 알이나 치어를 잡아먹어 개체수를 크게 줄여 번식을 억제하는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방류된 쏘가리 치어 3만미(3천만원 상당)는 일죽면 화봉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운영하는 ‘영어영농조합 정기(대표 노영균)’에서 무상으로 시에 기증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용설호 문화마을(대표 신원주) 주민들은 “그 동안 베스 등 외래어종이 증가하면서 토종붕어 등 고유어종의 개체수가 줄어 낚시객이 감소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쏘가리 치어 방류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조와 관심을 기울여준 황은성 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 쏘가리 치어를 무상으로 제공해준 노영균 대표에게
안성시는 다비치안경 안성점(석정동 소재)과 함께 경제적 문제로 적기 시력교정이 곤란한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안경지원사업을 6월 1일부터 아동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노인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경지원사업은 국민기초, 차상위, 무한돌봄대상자 등 관내 저소득 가구 중 안경착용이 필요하거나 안경교체가 필요한 아동(18세미만)과 노인(65세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받아 선착순으로 매월 10명씩 시력검진 후 지원된다. 관내 안경점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매월 저소득가정 아동 10명에게 금액에 상관없이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 6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81명 아동(300만원 상당)이 무료 안경제작 및 교체를 통해 시력교정을 받았다. 다비치안경 안성점 홍은기 대표는 “지역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어르신들의 눈 건강 및 생활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안동준 과장은 “관내 아동들의 시력교정 지원에 더불어 어르신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