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보건소는 학령기 단체생활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초·중학교 신입생 예방접종 내역을 6월 말까지 확인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예방접종 4종(DTaP5차, IPV4차, MMR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에 대해 미접종 학생들이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독려하고 있다. 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예방접종 3종(Tdap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에 대해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한다. 사업은 학교에서 신입생들의 예방접종 내역을 1차로 점검하고, 접종 미완료 건에 대해 보건소가 2차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면역과 예방효과를 얻기 위해 권장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접종을 독려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이달 28일까지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요보호아동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각종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 위생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간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대한 현행화 및 각종 재해 대비 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정기 안전교육 훈련 여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종사자 및 이용자가 재난 시 지켜야 하는 역할과 조치 사항을 사전에 규정하고 대비토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11일 등록단체 리더 1-Day 워크숍을 1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충남 태안군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은 “123만 자원봉사자가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꾼 기록의 현장, 유네스코 기록유산 ‘태안의 기적’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자는 “과거 방제 활동으로 태안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현장은 매우 처참했고 절망적인 상황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자원봉사자의 결실로 복원된 청정해양을 보니 감동적이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은 “자원봉사자가 만든 태안의 기적, 세계인 기록유산의 현장에서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며 워크숍을 계기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오산시 곳곳에서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2회로 나눠 운영하며 6월 18일 2차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지난 5일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실버동요제'에서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실버동요제는 우리나라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가 아닌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동요 경연대회이다. 지난 4월 2주간 총 50팀이 신청 접수했고 본선 경연에서는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20팀이 1,0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본선 대회에 진출한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은 ‘섬집아기’ 동요를 불러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러 참가팀과 어린 시절을 함께 추억하는 무대를 가졌다. 김옥주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장은 “동요를 통해 동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단원들과 함께 동요가 지닌 아름다운 정서의 가치를 함께 느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에 창단된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노년 문화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정기연주회 및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관내 고령층의 문화예술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2024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의 경력 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일경험을 쌓으며 취업을 위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에서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일경험을 위해 대학생 주말일자리사업과 방학일자리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대학생 동계방학 일자리사업은 2024년 7월 초 공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매년 취업난 심화에 따른 실업대책으로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취업고민 해소를 위해 일자리박람회, 취업역량강화특강 등 취업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18세부터 75세의 오산시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를 위한 홍익일자리 사업도 2024년 7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추진되며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한여름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초여름부터 폭염특보가 발령되며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평년보다 강한 더위가 여름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자 폭염에 따른 시민 안전 도모를 위한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여름철 방역소독 지속추진 ▲온열질환 대비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온열질환 응급실 모니터링 통해 현황파 악 총력 시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관련 응급실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추진한다. 온열질환이란 장시간 폭염에 노출된 후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 고열을 동반하는 질환이며 중증도에 따라 가벼운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부터 중등도의 열탈진, 그리고 가장 심각한 열사병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해당 감시체계를 통해 관내 기관별 발생 정보를 공유하며, 예방 수칙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하루 방문객이 500명에 이르지만 주차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지상에 3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지만 장애인·사회적 약자 전용 주차면을 제외하면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면은 20여 면에 불과했다. 팔달구보건소의 숙원이었던 제2부설 주차장이 준공됐다. 12일 신축 주차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보건소 앞(팔달구 교동 56-2 일원)에 조성된 제2부설 주차장은 1227㎡ 면적에 주차면은 41면이다. 조성 사업에 시비 83억 4000만 원, 특별교부세 3억 원 등 총 86억 4000만 원을 투입했다. 제2부설 주차장 준공으로 팔달구보건소 총주차면은 74면으로 늘었다. 2015년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9년 만에 완공했다. 2018~22년 토지를 매입했고,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준공을 기념해 12일부터 제2부설주차장을 임시로 무료 개방한다. 7월 중 무인정산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12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우만 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맛있게 드실 이웃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했다. 이번 반찬은 초여름 더위에 입맛을 돋우는 시원한 열무 얼갈이김치, 멸치꽈리 고추볶음, 김자반 무침으로 준비했다. 장애숙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제철 반찬이 우리 이웃들의 건강한 식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태정 우만2동장은 “항상 우리 이웃을 위해 기쁘게 봉사하시는 부녀회에 감사하다. 이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정 가득한 더불어 사는 우만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은 관내 저소득층 25명에게 전달됐으며,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상반기 반찬 나눔을 시작으로 복달임 행사 등 하반기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김진숙 의원을 비롯한 총 6명의 의원은 ‘병역법’에 따라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안산시민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해 입영대상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병역 의무 이행을 격려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 이후부터 지급 신청일 현재 안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면서 병역법에 따라 입영하는 현역병일 경우 입영 전에 입영통지서 사본을 주민등록지 관할 동장에게 제출하면 입영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입영 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복무 중에 신청할 수도 있다. 입영지원금은 ‘안산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역화폐로 1회에 한해 지급하며, 지급 방법과 지급 금액은 시장이 따로 정한다. 단, 지급대상이 아닌 자에게 입영지원금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되거나 그 밖에 부정한 방법에 따라 입영지원금이 지급된 사실이 발견됐을 때에는 환수 조치된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안산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체육인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안산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이 그 책무로 체육인 기회소득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시행을 위하여 필요한 재원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는 것과 지급대상을 지원 기준일 현재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으로 하며 지급 금액과 방법 등은 시장이 따로 정한다는 사항이 조례안에 담겼다. 여기서 체육인이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선수이거나 이 법에 따른 선수였던 사람 중 현재 체육지도자, 심판 등 체육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아울러 지급대상 선정을 위해 신청인의 소득과 재산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체육인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다는 내용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경 의원은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