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수원시정 홍보에 앞장선다. 수원시는 11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외국인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 제6기 위촉식을 열었다. 다(多)누리꾼 제6기는 수원에 거주하는 16개국 64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2026년 6월까지 2년 동안 수원시정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다(多)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 다문화정책 의견수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다(多)누리꾼으로 활동하는 이들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인정과 다문화 유공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多)누리꾼이 정보를 얻기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에게 다양한 시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주민의 시정 참여를 지원해 차별 없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1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고, 집에서 생활할 수 있는 장기입원(31일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급여서비스다. 수원시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장기 입원자의 퇴원 후 케어플랜(돌봄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찾아가는 재택의료사업과 연계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재가 의료급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11일 시청 귀빈실에서 ‘2024년 공무직 임금·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고정급 총액 대비 2.5% 임금 인상 ▲2024년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 확정 ▲2025년 대민활동비 월 5만 원 신설(일부 공무직 야간순찰 지원) ▲모성보호제도 확대 보장 ▲병가 신청 요건 변경(연 6일 초과 시 진단서 제출) 등이다. 특히 후생복지제도를 개편해서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10월 말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의 교섭 요구안을 수원시가 접수한 후 7개월여간 본교섭과 실무회의를 거듭한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선기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허경재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원지부장, 호윤정 공공연대노동조합 수원아동복지교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원들의 처우개선이 이뤄져 기쁘다”며 “노사 간 협약 체결을 위해 고생해 주신 많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무직원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0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 6개소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종이류’와 ‘종이팩(우유·두유·소주팩)’은 재활용 공정이 달라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종이류는 새 종이로, 종이팩은 고급 미용 티슈 등으로 재활용된다. 분리 배출해야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지만 종이팩과 종이류를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이물질을 제거한 후 깨끗한 상태로 말려 종이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이팩 분리배출이 정착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종이팩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6월 22일 오후 2시 30분, 27일 오전 10시 2회에 걸쳐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아동·청소년의 우울·자해를 주제로 2024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수원시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다. 6월 22일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1강)를 주제로 이경미 하모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6월 27일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2강)를 주제로 김지연 좋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과 조주연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연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울, 자해와 관련한 상담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과 양육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강좌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선별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에 처한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방법을 알려주는 이번 강좌에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11일 수원도시재단에서 ‘집수리 선정 및 자문위원회’를 열고, 새빛하우스 대상을 선정했다. 지난 3~4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했는데, 2268호가 신청했다. 수원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했다. 선정된 699호의 총보조금 신청 금액은 31억 4285만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집수리 사업 착공·중간 점검을 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준공 점검을 할 예정이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000호 지원을 확정했고,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1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농업기술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모기 및 진드기 서식지인 물웅덩이, 풀숲 등 논밭에서의 작업이 많아 비교적 노출이 쉬운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성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 ▲ 말라리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임상증상 및 예방수칙 등으로 감염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말라리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수칙은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시간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방충망 정비 및 살충제의 적정 사용 ▲기피제 분사 및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즉시 옷 털어내기 ▲옷 세탁 및 샤워하기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야외활동 및 농업작업이 증가하는 6~10월은 말라리아 발생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1일 유·아동의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육 추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시·공립유치원연합회와 ‘유·아동 중독예방 교구제작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구 제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 김용선 과장, 안산시시립유치원연합회 전혜옥 회장, 안산시공립유치원연합회 이옥기 회장, 안산교육지원청 이선배 장학사,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사임 센터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유·아동 대상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육 추진 방안 ▲중독예방 교구 제작 및 지원 방향 ▲교구 제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정기 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최근 마약 및 도박, 스마트폰과 게임 등 사회적으로 여러 중독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중독예방 교육과 교구 체험 및 실습 활동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중독문제를 겪지 않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오는 21일까지 ‘2024년 뷰티 아카데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뷰티 아카데미’는 관내 미용 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달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안산대학교에서 8주간(매주 목요일 10시~13시) 피부·네일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기술 및 경영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론 및 실무교육(▲플라즈마 및 뱀부 관리 기법 ▲조색 및 배색을 활용한 네일 컬러 등)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 및 마케팅 기법 등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총 20명(피부 10명, 네일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아동(초등학교 1학년~5학년)과 양육자 등 18가정 36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즐거운 소풍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서 행동 맞춤 서비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양육자와 함께 외부 나들이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양육자와 즐거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오리지널 어린이 캣’ 관람 후 미디어 파크인 과천 원더파크에서 다양한 전시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즐거운 소풍 시간을 가졌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재미있는 뮤지컬과 미디어 체험을 통해 양육자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