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가 지난 10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및 지도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 마약 퇴치 예방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지도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 강사가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 마약범죄 및 법률적 검토, 청소년의 마약 사용 실태와 문제점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미애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장은 “교육에 참석해주신 지도위원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유해 약물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들을 선도 및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별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된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는 이달 27일 범계역에서 각 동 지도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연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식을 11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재무상태의 악화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시가 화성시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이다. 개소에 앞서 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화성시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운영을 준비해왔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창작 축시 낭송 및 센터 슬로건인 ‘빚 때문에 아픔 없는 세상,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인사와 채무조정 사례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센터의 역할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2부 제막식에서는 센터 현판식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닻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센터는 채무문제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금융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복지차원의 접근으로 통합적 금융복지상담을 제공하며,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을 배치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
(중부시사신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특수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유·초·중·고 특수교원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에 따른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미래형 디지털 활용 교수-학습 모델’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연수를 진행하며,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현직 특수교사의 강의로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교육과정 운영에 바로 쓸 수 있도록 수업 활용도가 높은 에듀테크 도구 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제 수업 사례와 활동 위주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성정현 교육장은 “스마트 기기나 교구를 활용하는 수업 활동은 학생의 흥미와 집중을 높이고, 컴퓨터를 활용하는 생활 속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킨다”라며, “이러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비장애학생뿐 아니라 장애학생에게도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중부시사신문) 화성시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 지원사업’ 경기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제도는 문화예술교육 인력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자격제도이다. 센터는 추후 다년간 어린이를 위한 체험관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접하고,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 및 실습’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아동전문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이달 중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모집을 시작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현장 참관, 특별 교육, 공유 워크숍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사회적 고립 청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시의원, 대학교수,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회참여 및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와 단절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용역은 그 기반 위에 고립 청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사회적 고립 청년의 현황 및 생활실태, 정책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청년의 실태조사 방법, 사회적 고립 예방 및 회복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계별 지원 전략을 제시했으며, 전문가 및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사회복지 교수 및 청년단체, 청년고립 1인 가구 전문가, 공무원
(중부시사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4년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4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명칭을 변경한 ‘화성시 예술단’은 화성시의 대표 연주 단체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공개모집의 정원은 18명으로 오케스트라, 국악단 2개 분야의 예술단원과 코디네이터를 모집할 예정이며, 화성시에 거주중인 시민 중에서 자격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22일부터 약 5개월간 화성시 예술단의 단원으로 근무하며 정기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시 예술단은 우리 시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중요한 예술단체로,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가진 분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라며, “문화예술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많은 화성시민들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6월 1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한미경로당(한미사랑방)을 대상으로 ‘동안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미등록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경로당은 2021년 9월 경로당 등록 서류를 제출했으나 시설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안양시 유일의 미등록 경로당으로 남아있었다. 동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양곡 및 부식 등을 지원하는 한편, 열악한 시설 개선을 위해 여러 기관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왔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동안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기금을 활용해 한미경로당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동에 전달했고, 지난 5월 27일부터 경로당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됐다. 공사 과정에 경로당 회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중창호 및 휴게실 바닥 전기판넬을 설치하고, 도배 및 장판을 포함해 싱크대와 전등, 화장실 타일과 양변기까지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준공식에 참석한 김재영 동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소하2동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10주간 소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정원을 만드는 가드닝 클래스’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정원 디자인을 배운 후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 관리되지 않던 화단을 직접 치우고 화초를 심어 가꾸는 등 정원 만드는 방법을 실습했다. 아울러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정원을 주제로 여러 아이디어를 도출해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와 맞는 사업계획을 직접 만들어 봤다. 정원 조성 사업계획은 하반기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수료생은 “우리가 직접 만들고 가꾼 화단을 어르신들이 보며 아름답게 바꿔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실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우리가 직접 계획해 본 마을 정원도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구역에서 또 다른 정원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의 열쇠를 찾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여하여 하루 동안 해당 지역주민과 다양한 현안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다. 박 시장은 11일 하안1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철산4동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연말까지 매월 1~2개 동 씩 18개 동을 두루 방문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시작 때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행정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하고 있다”며 “그간 성숙한 광명시민의 시민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홍보기획관과 총무과의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동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반려견 놀이터 설치, 안터생태공원 수목 제거, 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등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금당마을 일방통행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1인가구 정책 관련 ‘시민의 소리를 듣다, 청(聽)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1인가구 정책, 사람에게 향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 1인가구 복지정책 사업의 현황을 짚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1인가구 복지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이 고립된 생활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한 사회로 갈 수 있다”며 “광명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1인가구지원센터를 설치는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1인가구를 위한 복지정책이 시혜적 지원에서 벗어나 이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딛고 일어나도록 해야한다”며 “기업, 단체 등 지역사회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윤주 ㈜대원경영연구소 대표이사가 ‘광명시 1인가구 생활여건 실태 및 분야별 정책 수요 분석’ 결과를 발표해 광명시 1인가구 환경 등 동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