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부천시립합창단이 모차르트의 걸작 ‘레퀴엠’을 선보인다. 부천시립합창단 제172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에서는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양지영, 알토 김정미, 테너 김효종, 베이스 우경식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모차르트 최후의 마스터피스를 재현한다. ‘레퀴엠’은 진혼곡, 즉 죽은 이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가톨릭 미사곡의 일종이다. 제일 첫 순서인 ‘입당송’의 첫 마디 “Requiem æternam(영원한 안식을)...”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부천시립합창단이 연주할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1791년 작곡에 착수했으나, 건강 악화로 몸이 쇠약해진 모차르트가 끝내 곡을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미완성으로 남은 작품이다. 오늘날 우리가 흔히 들을 수 있는 ‘레퀴엠’은 사후 그의 제자인 쥐스마이어가 모차르트의 스케치를 토대로 완성한 것이며, 쥐스마이어의 버전 이외에도 많은 작곡가의 판본이 존재한다. 따라서 미완성 작품의 운명이 그러하듯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두고 그 이면에 많은 논쟁과 소문이 무성하며,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5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마련과 협력망 구축에 따른 상반기 지역협의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청소년 사업 안내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과 연계 및 지원방안 논의 등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성장을 위한 지원의 역할을 명시하고 있다. 이날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역협의체 협력 기관은 7개 분야별 15개 기관에서 28명이 참석했고,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 꿈나눔’ 청소년 위원이 배석하여 지역사회에 학교 밖 청소년 성장을 위한 제안을 하며 서로 협업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 교육·자립·복지 활동의 발굴, 연계, 운영,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제안이 진행됐다. 백진현 센터장은 “이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이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가치와 의미, 나눔을 실천하며 많은 관심으로 좋은 지역협의체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학교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8일 제2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포도(청소년들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자!)’와 함께 청소년의 시각을 담은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근거한 법적 기구로 청소년들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하고 다양한 참여와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청소년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참여자치기구이다. 이번 상반기 간담회는 작년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 제안사항 이행 확인을 시작으로 상반기 활동 보고 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전달하여, 센터가 이전보다 더 청소년 친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의견들이 제시됐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센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 보수 ▲청소년 활동실 노후 장비 교체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제안 등이 있었다. 제2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포도’ 김민지(상원고등학교, 18세) 위원장은 “2023년에도 청소년 대표자간담회의 내용을 반영하여 기관장 간담회에 여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주최하고 송내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제20회 청소년사회참여 팀프로젝트 ‘나비효과’ 활동 계획 발표회가 지난 8일 송내청소년센터 행복놀이터에서 진행됐다. ‘나비효과’는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프로젝트형 사회참여 청소년 활동이다. 지난 2005년 국제와이즈맨 부천클럽, 부천YMCA, 송내청소년센터의 기획으로 시작됐으며, 안전·생명·환경·인권·건강·평화·역사·경제·교우 및 사제 관계 등의 주제로 활동을 진행되어왔다. 올해 행사는 중학생 6팀 48명과 고등학생 13팀 75명, 총 19팀이 참여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개최됐다. 1부에서 각 팀은 △평화를 위한 활동 △일상 속 사람 및 동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물 개선 △사이보그 곤충을 이용한 정밀환경 조사 및 실효성 연구 △부천시 열섬현상의 심각성과 해결방안 알리기 △잊혀지는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만들기 △청소년 카페인 문제 해결 △인간과 환경에 좋은 분리수거를 위한 활동 △모두를 위한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 △모기의 개체 수 감소를 촉구하기 위한 활동 계획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출연기관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산울림청소년센터가 제 8회 경기도 환경대상 – 환경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2008년 청소년시설 최초로 생태탐방센터를 개소하고 운영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는 ‘부천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을 진행중이다. 이 외에도 환경부 환경교육인증 프로그램 4종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자치기구인 ‘마중물’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으로 인증받았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2020년에 제15회 대한민국환경대상(교육부장관상)과 제28회 조선일보 환경대상(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가치들을 인정받았다. ‘2024년 제8회 경기도 환경대상’은 산울림청소년센터가 지난 2006년 이후 일반청소년,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시대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진행해온 다양한 활동에 대해 다시 한번 인정을 받는 자리가 됐다
(중부시사신문) 국제안전도시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10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국제안전도시 분과별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광명시는 시민단체와의 협업 등 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끝에 지난해 10월 본 심사를 통과하며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6개 분과(교통·산업·재난 안전, 낙상·자살·폭력 예방) 위원들이 참여해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의 진행으로 제2기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 방향과 분과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광명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지역 안전수준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안전 사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고위험 취약계층 환경 관리 등 안전 형평성 확보 ▲지속적 안전사고 감시체계 운영 등 사업수행 체계 조성 ▲주민 참여 등 지역안전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수행 역량 강화 등 중장기 사업을 추진한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수원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현장중심 공문생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하여 공문 작성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문서 기반의 효율적인 교육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며, 단위 학교 업무 효율화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연수에서는 ▲공문생산 이행사항 ▲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 공문생산 역량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다루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정책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직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중심 공문서 생산 역량이 더욱 향상되어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고덕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5일 1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손수 반죽해 만든 수제 쿠키와 찹쌀 케이크가 든 간식 꾸러미 100여 개를 정성 들여 만들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 사업의 하나로 주민자치위원들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자원봉사나눔센터와 함께 일선에서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고덕 지구대, 119안전센터, 관내 가로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분들께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금주 회장은 “일선에서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람을 느끼며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직접 쿠키를 만들었으며 “재료 준비부터 포장 마무리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시고 열심히 준비하신 회장님과 위원님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단체회원(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만세로상가번영회)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는 만세로 주변 도로변(약 3㎞)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 약 2톤을 수거했다. 또한, 빗물받이 주변 이물질 제거 및 인도변 제초작업을 병행해 안전한 보행로 확보에도 기여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하신 단체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빗물받이 상시 특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연말까지 매월 단체별 취약지역 환경정비 구역 담당제를 실시하고, 자연부락 중심으로 마을 환경정비단을 구성·운영해 청소 사각지대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7일, 따사로운 여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성하고 싱그러운 꽃향기를 선사하고자 가로화단과 화분에 메리골드 등 여름꽃을 심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봄에 심었던 꽃과 화단 주변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메리골드와 천일홍 등 5200여 본을 심어 도심지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섰다. 특히, 이번 활동에 쓰레기 취약지 주변에 꽃을 심어 민원 해소 및 거점 수거지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했다. 김용남 송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오늘 여름꽃을 심기 위해 고생하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오늘 심은 꽃을 보며 향기롭고 화사한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께서 오늘 심은 꽃을 보고 싱그러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라며,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하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