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6월의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볕과 반짝이는 초목의 싱그러움이 어느새 여름이 왔음을 알린다. 이에 평택시 현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15명과 함께 지난 5일에 여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주황빛으로 빛나는 메리골드 2000주와 보랏빛의 토레니아 500주를 현덕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을 시작으로 현덕우체국 사거리 화단 등에 심어 보람을 느끼고 애향심을 높였다. 장남근 현덕면장은 “많은 인원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이번 여름꽃 심기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현덕면민들이 여름꽃을 보고 바쁜 일상, 무더위 속에서도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화사하게 피어난 여름꽃처럼 우리의 일상도 아름다운 순간들이 가득하기를 희망한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근처 내기리 일원에서 포승읍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이 지난 7일 여름꽃 심기 작업을 마쳤다고 포승읍 행정복지센터는 밝혔다. 이로써 포승읍 내기삼거리 화단은 여름의 태양을 닮은 메리골드 1750본, 그리고 나팔꽃과 비슷하게 생긴 토레니아 750본의 계절꽃으로 환복했다. 지난 3월에 심은 봄꽃을 거둬들이고 여름꽃을 심은 것이다. 한편, 내기삼거리 화단은 38번 국도 대로변에 가로 51m로 길게 뻗은 화단으로, 좌우측 양단은 계절꽃으로, 중앙단은 지난 5월 평택시 정원조성 사업인 ‘행복정원’으로 꾸며졌다. 김유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들이 몸과 마음을 다해 계절 꽃을 가꾸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활짝 핀 꽃을 보시고 지나가실 때마다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정성들여 여름꽃 심기에 힘쓰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계절꽃들을 심어 아름다운 포승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진위면 가곡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중앙동을 제1호 안심마을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진위면 가곡리를 제2호 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 이날 지정식에는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지정식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한경국립대학교 의료재활공학과 신영일 교수를 초빙해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13회에 걸쳐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예방교육’ 및 ‘소도구를 이용한 낙상 예방 순환운동’을 실시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근력 강화 균형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 예방교육과 더불어 △하지 관리 운동 및 유산소 운동 △호흡 훈련을 통해 활동의 기본 갖추기 △밴드 활용 체간 근력 강화 재활 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했던 이OO님(85세)은 “이번 교육으로 2차 장애 예방과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었으며, 또한 하지 관리 교육 등이 함께 진행돼 장애로 인한 자세 불균형 교정 등에도 도움이 됐고, 다음에도 낙상 예방과 관련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1기 낙상 예방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세 불균형 교정 통증 및 불편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해군제2함대 군인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체험 ‘여름아 놀자’를 진행했다. 해군제2함대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제2함대 군인가족이 여름을 맞아 계절체험을 통해 구성원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 40여 명은 매실 수확, 매실청·고추장 만들기를 비롯해 생과일마카롱만들기, 레일썰매타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해군제2함대 여름계절체험 프로그램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4차례에 걸쳐 총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8일과 15일은 농촌체험, 22일과 29일은 블루베리체험을 진행한다. 평택시가족센터 군인가족지원사업은 3군이 모두 주둔해 있는 평택의 군사 도시적 특성을 반영해 군인 가족의 복지 향상과 문화여가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관내 3개 부대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일과 8일 ‘부부행복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부부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5쌍의 부부가 함께 참여해 부부간의 갈등 해결 및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부부집단상담은 어려서부터 부모와의 관계에서 쌓여 왔던 문제들을 집중 분석해 현재 겪고 있는 부부문제와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부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훈련과 부부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부행복프로젝트에 참여한 부부들은 “다른 부부들의 경험들이 좋은 모델링이 됐다. 좋은 기회에 감사드린다”, “서로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며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부부싸움을 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7일 읍면동 및 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사례관리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조현순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사례관리의 품질향상을 위한 과정별 과업과 실천지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조현순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사례관리 업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과정별 역할과 개입 방법을 익혀 전문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특히 사례관리는 단순 서비스 연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자원을 활용해 사례관리자가 유도해야 함에 따라, 이러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고 했다. 평택시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공공부문 사례관리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지난 8일 오정대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 문화가 흐르는 부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가 흐르는 부천’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원도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악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추진됐다.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음악인들의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부천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에는 대중가요 남녀혼성 듀엣 ‘여보세요’, 성악전공자들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미라클보이즈’, 탄탄한 실력의 재즈밴드 ‘판도라 밴드’ 등 각기 다른 장르로 구성된 세 팀이 모여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여보세요’ 팀의 달콤한 ‘아로하’ 선곡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미라클보이즈’의 웅장한 테너 음색이 오정대공원을 꽉 채웠다. 특히 뮤지컬 삽입곡 ‘지금 이순간’을 열창한 후에는 관객들의 반응이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매력적인 여성 보컬과 콘트라베이스, 드럼 라이브 연주와 함께한 ‘판도라 밴드’는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저녁 시간을 선사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의 난(蘭)’을 주제로 이달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81일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추사 김정희의 난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시로, 사군자 중 난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대표적인 난 그림인 '불이선란도', '난맹첩', '소봉래 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되며, 제1부 ‘추사의 난’에서는 추사의 젊은 시절부터 만년(晩年)까지의 다양한 난 그림을 통해 추사가 지향했던 예술적 취향과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제2부 ‘추사 난의 계승’에서는 추사의 난 그림이 그의 제자들을 통해 조선 말기 화단에 미친 영향을 볼 수 있다. 추사의 묵란화 이론과 기법은 당대 사대부와 중인 계층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 석파 이하응(1820~1898), 소치 허련(1808~1893), 우봉 조희룡(1789~1866), 운미 민영익(1860~1914) 등의 작품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전 개최와 관련해 “추사의 난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일, 과천문화원 3층 영상강의실에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등 2가지 주제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두형 원장(희망가득 정신건강의학과)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16일까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과 전화, 포스터의 QR코드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60명에 대해 별도로 강의와 관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전상배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의 우울감과 자해 행동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