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하루일색 : Colorful days'展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설치 및 회화 현대미술 작가의 '일상과 색'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작품이 가득한 ‘색’다른 전시이다. 작가 3인은 일상의 자연과 풍경에서 담은 색을 표현했다. 작품의 요소요소를 형상화한 공간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작품 너머로 확장 시켜 마치 작품 속으로 이끌려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만든다.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오은희 작가는 단순한 재현이 아닌 작가의 마음에 들어온 풍경과 작가가 대상을 느끼고 바라보던 시각을 담은 제주풍경을 캔버스에 표현한다. 조유미 작가는 투명하고도 각각의 고유한 색을 가진 레진 조형 작업을 통해 투명한 세상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최은영 작가는 낯선 곳에서 경험한 따뜻한 잔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장면을 단순화시켜 우리가 무심코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순간들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 밖에 대형 허니콤보드 골판지로 꾸며진 체험존은 작품을 관람하고 떠올린 색을 마음껏 칠해보며 작가와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줄 열무김치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일일이 해당 가구(28가구)를 방문해 김치(가구당 3kg)를 전달하면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성민 오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위와 물가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시원한 열무김치로 입맛을 찾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운교 오금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눔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여름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무더위를 잘 보내실 수 있도록 동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전시회참가, 온/오프라인 매거진, 지면광고, 온라인 바이럴마케팅(네이버, 카카오, 인스타, SNS활용), 카달로그 등 수요에 맞는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업체별 최대 500만원이며 총 9개사 내외로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석진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시장진입 촉진, 판로확대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서는 6월 24일까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지를 참고하여 작성후 이메일로 제출할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참여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시민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5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추모공원을 관내 자격으로 이용한 6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이중 55.4% 385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5%가 추모공원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시설별 만족도는 장례식장이 93.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장 92.1점, 봉안시설 89.3점 자연장지 83.8점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종합장사시설로 차량이동 없이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장례시간을 단축하고, 가까운 거리로 추모방문 편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불만족 사유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구내식당․매점 서비스 질 및 봉안당 이용 준수사항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불편사항으로 파악된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 참여 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1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多)가치 대야 지구방위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야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에서 운영하는 ‘대야 지구방위대’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고자 주민 환경인식 개선, 환경 공동체 의식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 27일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시흥시티투어(환경코스), 쓰담달리기(플로깅), 고체샴푸 만들기, 흙공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천연 삼베 수세미 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 지역 먹을거리(로컬 푸드)로 음식 만들기 활동이 이어진다. 시흥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심정미 대야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장은 “교육분과위원들과 많은 고민을 통해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대야 지구방위대가 주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4 시흥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8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월, ‘2028 대입개편안 특강’으로 시작됐다. 6월 3일과 4일에는 심화 과정 ‘대입 시행 계획과 일대일 컨설팅’이 진행됐다. 양일간 특강을 통해 고1~2학년 학생들이 접할 대입시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10여 명의 경기도 진로진학 리더 교사들이 희망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진학상담까지 지원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진로진학 리더 교사들의 생생한 정보 분석, 내 아이에 맞는 정교한 컨설팅으로 이날 특강 참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 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계속 이어진다.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은?’이라는 대주제로 글로벌 트렌드 명사를 초청해 ▲6월 12일 ‘인사총괄책임자가 말하는 학벌 없는 채용기업 현장 트렌드(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이소영)’ ▲6월 26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진화하는 챗 지피티(Chat GPT) 위에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지난 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전 직원과 재난대응 유관기관(군·경찰·소방) 직원 및 20개 동 통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11일 한 번 더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자연재난의 대형화와 복잡화로 인해 재난대응 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근무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역량 강화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를 초빙해 열린 교육은 ▲자연재난 대응 시 작업 전, 중, 후 재난대응 근무자의 안전수칙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해발생 형태 및 원인 ▲재해방지대책 마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근무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대응 유=관계기관 및 관계단체에 자체 교육 자료도 함께 배포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서비스 공급 및 기술지원 확약을 확대하고 있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활용하면 별도로 정보통신(IT) 자원을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 KT클라우드와 확약을 맺어 민간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가비아와 차례로 기술지원 확약을 맺었다. 이로써 시흥시는 클라우드 공공재 이용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민간 클라우드 확대에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시는 민간 클라우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보안 강화, 중복 투자요소 제거를 위해 정보통신과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성, 효율성, 안정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제적 사례로 초등돌봄통합플랫폼 서비스를 민간 클라우드 통합자원으로 이전하고 데이터베이스(DB) 보안정책을 강화해 자칫 자료의 유출과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었던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제52회 한정동아동문학상에 권영세 시인의 동시집 ‘동백이 웃다’와 조태봉 작가의 장편동화 ‘빨강 여우’가 선정됐다. 한정동아동문학상은 동요 ‘따오기’의 원작 시인인 백민 한정동 선생의 아동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흥시 지원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등단 10년 이상 된 작가의 최근 2년 이내 출간 작품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동시집 19권, 동화집 19권, 평론 2권이 응모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12권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가 지난 5월 27일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권영세 시인과 조태봉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권영세 시인의 동시를 “문학적 완성도와 시적 깊이가 돋보이고 사물과 현상에 대한 의미와 변화를 다양하게 표현함으로서 시적 흥미를 더해 동시의 요건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조태봉 작가의 동화 ‘빨강 여우’는 “물질문명의 발달로 점차 경시되고 있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장편 동화로서 세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1년 동안 경기도 내 시군의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하고자 개최됐다. 시군에서 접수한 3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 1ㆍ2차 사전심사를 거쳤고,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최종 본선에는 시흥시를 포함한 6개의 시군이 맞붙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시흥시는 ▲‘시민 목소리로 시작된 아동 인권 존중(전국 최초,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시에 거주하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아동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출생미등록 아동에게 ‘출생확인증’을 발급해 아동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할 수 있도록 주민청구 조례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연대, 전문가 등과 함께 수차례의 간담회 및 법률 자문을 진행하며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