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연천군종합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제1회 세계인의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어울리며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됐다. 연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회원들과 함께한 베트남·캄보디아·중국·필리핀 등 세계음식 먹거리 부스와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22가지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경기아트센터 퓨전콘서트 등 이번 행사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몄다. 특히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슈퍼스타 Y’ 코너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베트남 계절근로자 원쩐따이씨가 춤과 노래로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외국인 주민도 우리 군의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이번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해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더불어 외국인주민과 근로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연천이 될 수 있도록 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한국부인회는 5월 22일 연천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직접 우린 육수와 신선한 고기 및 버섯, 각종 채소로 구성된 버섯전골 밀키트를 청산, 연천, 전곡 등 관내 독거노인 총 60가구에 전달했다.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외계층 어르신의 건강 돌봄’ 활동은 영양있는 식사 및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수요자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전달하고자한다. 활동은 총 4회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길은희 연천군 한국부인회 회장은 “가정에서 만들기 까다롭지만 건강에 충실한 음식을 제공하여 외식같은 즐거움을 주면서도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이러한 바람이 더 많은 수요자에게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노력하며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최근 전곡 오일장 일원에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불법 촬영 감시단 5명을 포함한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해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및 유포는 범죄임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연천군은 지난해 173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을 점검했으며 올해는 불법 촬영 감시단을 통해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과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불법 촬영 및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연천군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2회 연천군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개최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소방 안전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안전 문화를 조성·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연천소방서 직원 7명과 의용소방대원 5명이 행사장 내 체험 부스에서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및 심장자동충격기 사용법 교육 ▲마스코트 영웅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소방 장비 전시 및 착용 ▲하비블럭 등 소방차 모형 만들기 체험 등이다. 특히 외국인 소방안전강사를 배치해 방문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안전 상식을 배워 가족과 주변 이웃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소방 안전에 대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데 노력하겠다”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운영하는 YES오케스트라가 5월 27일 오후 5시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연천군여성합창단과 협연하여 야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YES오케스트라는 2014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10년차를 맞은 오케스트라 교육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마을과 마음 다시 잇기’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연천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고랑포구 역사공원을 공연장소로 선정했으며, “통일”, “행복”, “바람”의 키워드를 담은 연주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배운 것을 나누는 기쁨을 느끼며 다양한 연주경험을 토대로 연천군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수레울아트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6월 30일 금요일 19시 ‘그림 읽어주는 여자 '최지인의 갤러리 콘서트'’를 공연한다. '최지인의 갤러리 콘서트'는 MBN 아나운서 출신 최지인 작가가 자유와 희망에 관한 음악과 함께 본인의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는 콘서트이다. 본 공연에는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화조화 작품이 전시되고, 이에 어울리는 피아노 5중주, 베토벤 교향곡, 오페라의 유령 OST 등이 연주된다. 이러한 미술과 음악을 매개로 ‘삶 속에 행복 찾기, 미술로 아트테크 하는 법’ 등 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공연 이후 진행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관객들이 예술에 보다 쉽게 접근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티켓 오픈은 유료회원은 5월 23일(화) 14시부터, 일반회원은 5월 24일(수) 14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 및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승원)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우리 관객들이 예술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7일 등록회원 및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전곡읍 은대 근린 족구장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살 유족 및 자살 고위험군 회원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활동 증진 효과를 기대하면서 정신적·신체적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는 레크레이션, 단체경기,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자살예방센터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희영 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로 회원들간의 단합과 사회적 지지체계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김수아(전곡고·19) 선수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여 3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17개종목 3,4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 2관왕을 달성한 김수아 선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좋은 기억이 많았던 만큼 대회에 자신이 있었다”며 “학생으로서 마지막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은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결 활동과 함께 마을정원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전곡읍 이장협의회는 마을정원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관리가 소홀했던 마을 화단을 정비하고 메리골드, 연산홍, 꽃잔디 등 8,97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마을정원가꾸기 사업에는 전곡읍 16개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잡초 정리 후 나대지를 이용해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마을 주민 및 외부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전곡읍에 마을정원가꾸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여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최근 전곡읍 오일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복지정책과 직원과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오일장 일대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된 경우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및 긴급복지 핫라인,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 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