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장남면 원당3리 경로당에서 ‘마음쉼 요가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음쉼 요가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운동 프로그램이다. 요가교실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요가교실은 운동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하며 “3년 만에 경로당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일상생활을 같이 나눌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마음쉼 요가교실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며 “장남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최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가정위탁을 진행하고 있는 일반위탁가정(친인척)을 대상으로 ‘일반위탁부모(친인척) 보수교육’을 했다. 일반위탁부모(친인척)는 친조부모, 외조부모, 민법에 의한 8촌 이내의 혈족(이모, 고모, 삼촌 등)에 의한 양육자로, 가정위탁을 하고 있는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위탁부모 보수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가정위탁제도 및 서비스 안내를 시작으로 감정코칭 대화법과 웃음치료를 통한 위탁부모 힐링교육으로 진행됐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 학대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다른 가정에 일정 기간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제도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중면은 1~3일 지난달 파종한 댑싸리 모종을 포트에 옮겨 심었다. 포트에 옮겨 심은 댑싸리는 6월 초 연강큰물터에 자리잡은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 이식할 예정이다. 댑싸리는 봄에 새싹이 난 후 수북하고 탐스러운 초록빛 자태를 자랑하며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들어 붉게 변하면서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지난해 중면은 이러한 특색을 지닌 댑싸리를 활용해 ‘임진강 댑싸리 공원 관광명소화 사업’을 진행했다. 중면은 올해 댑싸리 공원 주변 주차장과 산책로 조성, 편의시설 설치 등 인프라를 구축 중으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유미 중면장은 “임진강 댑싸리 공원이 방문객에게 자연 풍경과 어울리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가 되어 침체한 마을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중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청산버섯영농조합법인은 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누룽지 100봉을 청산면에 기탁했다. 연천청산버섯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년여간 매월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누룽지, 버섯식초, 녹각영지버섯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화 대표는 “어버이날에도 가족, 친지들이 찾지 않아 외로이 어버이날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이 계신데, 그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누룽지를 후원하게 됐다. 어르신을 향한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산면 이석휘 면장은 “청산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농조합에서 생산하는 물품을 기탁해 주신 연천청산버섯영농조합법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누룽지는 5월 8일 청산사랑나눔 어버이날맞이 효선물꾸러미 지원사업으로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배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이해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이며, 모두채움대상자의 경우 국세청에서 일괄 발송한 모두채움안내문을 통해 ARS‧홈택스‧위택스로 편리하게 신고납부가 가능하고 그 외 일반납세자도 전자(홈택스‧위택스) 또는 서면 신고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연천군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제외)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1층 국세민원실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를 열고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한해 신고를 지원한다. 올해는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규정 신설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해져 납세자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납부할 세액이 200만원 초과이면 50% 이하의 금액을 분납 할 수 있고, 납부할 세액이 200만원 이하이면 100만원 초과분만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수출기업‧산불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납세자‧영세 자영업자 등의 납부기한이 8월 31일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위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연천군 거주 미취업 청년(만19~34세)으로 1988년 1월 2일생부터 2004년 1월 1일생까지다, 시험 응시일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자부터 신청 가능 하다. 응시료 지원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95종에 대해 청년 1인 연3회, 회당 최대 10만원 실비(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상·하반기 1차 5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2차는 10월 2일부터 11월30일까지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바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동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연천 관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방문하여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안선근 교육장은 “그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도 없었고,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적었던 것이 안타깝다. 다행히 일상 회복 이후 곳곳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으나, 그럼에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필요 물품을 전달하여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아동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통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무분별하게 난립한 정치(정당) 현수막을 정리,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연천군은 군민의 안전과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정당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정당이 정책 및 정치적 현안을 설명하는 현수막을 설치·표시하는 경우 군민의 안전한 통행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정(우선) 게시대’에 게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당 현수막은 지역위원회(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이 내거는데, 최근 연천군을 비롯해 지역별로 이와 관련한 민원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지정 게시대 설치를 위해 업체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 3월 연천읍 차탄리와 전곡읍 은대리에 2단 2열 게시대(1개소) 및 2단 1열 게시대(2개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특정시기에 정당 현수막이 몰리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물론 안전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지정 게시대를 통해 정당 현수막을 정리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현수막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덕현 연천군수는 1일 중면 적거리 진명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6·25 전사자 호국영웅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28보병사단 통일대대와 국방부 유해발굴팀은 지난 3월 29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4월 3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연천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유해발굴 현장에서는 33구의 유해와 2000여점의 유품이 발굴됐다. 군은 15일까지 전우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유해발굴 작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의 결실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조국과 연천군의 품에서 편히 쉬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애써주시는 장병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명산 일대는 1951년 10월 중공군을 상대로 국군과 유엔군이 격전을 벌여 대승을 거둔 ‘코만도 작전’이 펼쳐진 곳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지난 1일 연강큰물터 조성사업부터 3일까지 2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16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확인은 연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 및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체감함으로써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편의시설에서부터 각종 민원 현장, 관광지, 공사 현장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수도권 1호선 종착역이 되면서 많은 방문객들과 군민들이 찾게 될 망곡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정비중인 탐방로를 둘러보았으며 내실 있고 안전한 관광 코스로 완성될 수 있도록 방문객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박양희 위원장은 “관내 주요사업 현장확인을 통하여 서면자료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알뜰히 챙길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하여 각종 사업들이 주민편익을 증진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