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9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3대 중대비위(갑질·성비위·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대 중대 비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조직 자정능력을 향상하여 올바른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3대 중대비위 근절’이라는 주제로 관서장이 직접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공직자의 윤리·청렴·행동강령 준수 ▲갑질(직장 내 괴롭힘 등) 근절 ▲음주운전 없는 공직문화 조성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친절한 민원 업무 수행 당부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조성으로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연천소방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대한민국방송 코미디언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연천군이 후원한다. 한국코미디언협회 엄영수 회장이 제작기획, 이용근 사무총장이 총연출을 맡은 가운데 엄영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는 옛날 안방에서 온 가족들이 오순도순 둘러앉아 시청했던 개그 프로를 당시 코미디언들이 재연하는 공연이다. 출연진은 심형래, 배일집, 방일수, 원일, 이용근, 김창준, 배영만, 김종하, 변아영, 전정희, 이선민, 지영옥 등이 출연하여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며 가수 우연이, 박일준이 함께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잠시나마 웃음을 통해 심신을 달랠 수 있고, 특히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돕기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상공회는 18일 고대산 자연휴양림에서 회원 30여명과 춘계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숲길 걷기 행사는 관내 기업대표로 구성된 연천군상공회가 지역 관광지 및 명소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연천군상공회 회원들은 봄을 맞아 고대산 휴양림 숲길 구간을 숲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관내 명소를 체험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병찬 연천군상공회장은 “앞으로 더 자주 회원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기업간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관내 유명 관광지를 탐방해 우리지역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에너지 문제, 금리인상, 물가상승으로 제조업 경기는 어렵지만 이럴때 일수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탐방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상공회원들에게 감사하며, 4월 27일 개최예정인 제9회 연천군 일자리박람회에 우수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맑은물관리사업소는 관내 환경기초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맑은물관리사업소 및 관리대행업체 직원들은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평소에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오·폐수관 점검 및 산업단지내 노면 청소를 실시했다. 오형근 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7일 중앙도서관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MZ(청년)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 청년들로 이루어진 9개 단체 대표들과 함께 했으며, 청년단체를 운영하며 어려운 부분과 연천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청년단체 관계자는 “예전부터 이렇게 청년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진행하지 못했는데 연천군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다운, 연천만의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서 청년들의 의견이 필요하다”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새로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연천BIX(Business Industry Complex) 은통일반산업단지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한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연천BIX를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천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총사업비 1,534억원을 들여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599,784.1㎡ 규모로 연천BIX를 조성했다. 연천BIX는 산업시설과 근로복지시설, 기업(산업)지원시설,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존하는 경기도형 신개념 산업단지다. 연천BIX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계획에 따라 2016년 경기도, 연천군, 경기주택도시공사, 연천군기업인협의회가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7년 9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으며, 올해 3월 기준 부지조성 공사가 98%로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분양 완료 후에는 60여 개의 입주업체와 2,161명의 일자리창출, 7,223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 행복주택·기업지원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근)은 18일 15시, 3층 수레울관에서 관내 초, 중, 고 교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2023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초, 종, 고 교감 및 학교폭력업무 담당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사례 나눔, 학교폭력사안 발생 시 학교 교육공동체의 대응 역량 강화 및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 세부내용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실제와 교육공동체의 학교폭력 사안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의 두 가지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가평교육지원청 전승호 장학사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또래 친구가 기획하고 연기하는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연천교육환경을 위해 참석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시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담당 교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는 지난 16일 전곡 예일세띠앙 아파트 복지관에서 협의회 자문위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봉사자들과 ‘민주평통과 함께하는 접경지역 평화건강도시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의료시설 부족, 교통편 취약으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을에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 심폐소생술 교육, 아로마테라피 등을 진행했으며 군사지역 피해사례를 청취하며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이효재 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접경지역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사지역 피해사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을 연천군 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헤 ‘자기혈관 숫자알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리고 ‘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연천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3월 기준 29.9%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혈압, 당뇨병 인식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은 봄을 맞아 주요 도로변 및 산책로, 공원 등에 꽃 화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서면은 지난 주간에 주요 도로인 연신로 및 공원 곳곳에 베고니아, 메리골드, 사피니아 등 봄꽃 1만 본을 식재해 화려한 봄꽃으로 겨우내 삭막했던 도시경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각 마을에서도 마을 곳곳에 봄꽃 식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신서면 전역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신서면장은 “신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마을 주민들이 예쁜 꽃을 감상하며 마음의 힐링을 얻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