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7월 3일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늘건강’ 앱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보건의료원 전문인력이 어르신 건강상태에 맞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서비스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 후 개인별 미션 참여 및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6개월)로 진행되며, 사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가 얼마나 이뤄졌는지 평가한다. 만성질환을 겪거나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병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병용 연천보건의료원장은 “연천군은 사회적 연계망이 없는 1인 노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 관내 안전체험시설 2곳을 대상으로 봄철 소방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어린이와 함께 체험형 시설을 찾는 이용객의 증가를 예상하여 시설의 안전사고 및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 인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연천군 내 한탄강어린이교통랜드와 경기도 연천학생야영장(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 현장 확인을 통한 관계인 안전인식 제고 ▲소방 동향 및 관련 정보 제공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확인 ▲안전체험시설 관련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배부 ▲관계인 소방안전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봄철부터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체험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4일 K-water 연천포천권지사과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m 수자원 관련 자연·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m K-water 시설물을 활용한 학교밖 학습활동 및 지역 상생 교육 모델 개발로 연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구축 및 운영 m 연천 지역 학생들의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위한 육영사업을 시행함으로서 새로운 연천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한탄강(댐) 공유학교처럼 지역의 다양한 자연·생태·환경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밖 학습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디지털 미래사회에서도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과 공생하며, 학교밖 학습터에서 다양한 학습 경험과 의미있는 배움이 일어나도록 내실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안선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인 한탄강을 활용한 공유학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은 물론 공생과 상생이 어우러진 생생(生生) 연천미래교육으로 거듭나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관내 지하층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사상자의 저감을 위해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큰 지하층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피난유도표지 설치 등 지하층 공간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여 안전 기반 마련 및 화재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점검 ▲다중이용업소 관계인 의무사항 안내 및 안전교육 ▲관리카드 작성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등이다. 또한 연천소방서는 관내 지하층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 시 신속한 피난을 유도하기 위한 축광식 피난유도표지를 제작하여 관계인에게 배부했으며, 설치한 업소에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관계인 및 이용객들의 안전 인식 향상을 도모했다. 덧붙여 인증 스티커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방문한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이용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사상자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체육회는 지난 15~16일까지 양일간 연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지정 경기장에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제17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체육 동호인 2,300여명과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장,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쏟아지는 비 속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 더욱 빛났다. 제17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대축전은 축구, 족구, 볼링, 게이트볼, 궁도,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 야구, 태권도, 합기도 총 12개 정식종목과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2개의 시범종목 실시를 포함해 총 14개의 종목이 관내 체육시설에서 개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연천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의 밑거름이 되고 군민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전곡농협은 농번기를 맞아 농가 일손 돕기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 맺은 ‘사회공헌활동 선도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올해 관내 농가 일손 돕기에 협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관내 농가의 지원 요청에 따라 이달 5가구 농가의 일손 돕기를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관내의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전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웃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내 일처럼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구조물 지진재해 안전관리 플랫폼’이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3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조물 지진재해 안전관리 플랫폼’은 지진 발생 시 시설물 관리자의 상시 확인과 자동 안내를 통해 대피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시설물의 지진 손상 정도와 지진 안정성 여부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본진과 여진으로 인한 인적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혁신제품이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지원받아 우선적으로 시범 사용하여 중소기업의 초기판로 개척과 우수한 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 이번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공단은 조달청 예산 5,000만원을 지원받아 ‘수레울아트홀’, ‘장례식장’ 등 공단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에 ‘구조물 지진재해 안전관리 플랫폼’을 설치해 지진에 사전 대비하고 즉각 대응하여 인명 및 재난피해 최소화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3년 연속 혁신제품 시범테스트 기관에 선정돼 지속적인 예산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4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연천군이 후원하고 연천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으로 연천군장애인단체장 및 회원, 복지계 인사 6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장애인복지발전에 노력한 유공자 연천군수상 안춘례(전곡읍)·고태수(전곡읍), 국회의원상 홍성열(신서면)·강종철(전곡읍), 연천군의회 의장상 김영옥(연천읍)·정해복(미산면),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상 3명 김정옥(전곡읍)·이윤호(전곡읍)·심보라(연천읍) 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상녀 연천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우리 사회는 긴 역병을 뚫고 일상의 회복을 말하고 있다. 우리 장애인의 삶도 하루빨리 일상의 회복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며 “한마음, 한목소리로 관내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표해 장애인복지 전달체계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장애인 복지와 권익보호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라며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장애인들의 재활자립과 사회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재인폭포 등산로 개방과 관련해 군부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김덕현 연천군수는 70여 년간 국가안보로 인해 개방하지 않던 재인폭포 등산로를 탐방했다. 숲길 코스는 재인폭포 주차장~폭포~다라미고개~절골 입구까지 5.6km 코스이며 기암괴석과 동식물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층층나무, 벚나무, 신나무, 서어나무, 붉나무, 참나무류, 소나무, 싸리나무, 생강나무, 느티나무, 국수나무 등 수많은 나무들이 있으며 도시민들이 소음과 공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다. 또한, 다라미 고개는 6.25전쟁 당시 장승천 전투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1951년 4월 중공군 179사단 춘계 대공세 때 장승천 일대에서 미25사단에 배속된 터키군과 전투했으며 터키 1여단은 중공군의 막강한 공격과 퇴로차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지연전을 수행했으며, 특히 다라미 고개 정상에 배치된 경계소대는 전멸하는 순간까지 부여된 임무를 완수했던 안보 교육 장소이기도 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소중한 청정지역을 개방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 협의해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힐링 숲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DMZ 민통선 비무장지대의 생태·역사·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 구간은 장남면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에서 철책길을 따라 비룡전망대 구간을 걷고 버스로 이동해 고구려 3대성인 호로고루의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로 약 2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전문 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두루누비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회당 20명의 인원으로 1일 2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연천군 특산품(1만원상당)이 증정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걷는 길이 접경지역의 대표적인 안보 관광 명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