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13일 전곡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봄철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고위험시설의 특성 및 발화요인을 분석하여 대형 재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연천소방서 재난예방과를 비롯해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연천군청 건축과, 한국전력 전력공급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현장 안전 컨설팅과 분야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이행실태 점검 ▲소방시설 설치ㆍ유지상태 확인 ▲가설건축물ㆍ컨테이너 등 설치 적정 여부 확인 ▲전기장치 및 가스 누설 경보기 등 상태 점검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아울러 이날 전통시장 관계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해서 좋은 날’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최근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 빈도와 화재의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화재가 빈번한 봄철에 관계인 모두가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는 지난 8일 실시한 1차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중졸 3명, 고졸 7명에게 관외 고시장까지 왕복 차량지원 및 간식꾸러미와 점심도시락을 지원했다. 연천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023년 02월 23일 설치되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여 2023년 제 1회 검정고시 응시생들에게 검정고시 대비반 프로그램, 무료 인터넷 강의, 교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꿈드림센터장 및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고시장을 방문하여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며 합격을 기원했으며, 점심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식사 할 수 있도록 고시장 인근 도시락업체를 통해 현장에서 도시락을 제공했다. 센터는 검정고시를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차후 상급학교 진학 및 대학입시 컨설팅지원, 직업체험프로그램 등 진로 탐색, 활동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애경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한 청소년 모두의 합격을 기원하며, 앞으로 꿈드림 청소년의 학업성취 및 사회진입, 자립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청소년센터-꿈드림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AI 프로그램’ 참자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연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직접사업으로 준비했다. 코딩,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메타버스, 3D프린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신청 학교는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AI 기반의 새로운 교육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건립될 청소년수련관 AI센터와 연계되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미래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14일부터 관내 전곡, 연천 지역 제5보병사단 직할 군인아파트 4곳 거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마음 ‘보담’ 아파트 사업을 통해 자살 예방 인식개선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마음 ‘보담’ 아파트 사업은 관내 아파트 거주민의 정서적 고립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지역주민의 가까운 곳에서 누구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업은 2022년 관내 LH임대주택 거주민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군인과 군인 가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연천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내 군인아파트에 거주하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제5보병사단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극단적 선택 예방사업에 협조해 군인 가족의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아파트 공원, 엘리베이터, 복도 등에 현수막, 생명사랑 힐링 문구 스티커, 나무표찰, 포스터를 부착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홍보하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희영 센터장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천전곡1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보조기기 세척·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단지 내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휠체어, 전동스쿠터, 실버카 등 다양한 이동 보조기기를 세척했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2년 6월부터 전문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를 가정, 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파견해 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연간 120건 이상의 보조기기 세척·소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최선혜 센터장은 “본 사업으로 보조기기를 이용하고 있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관내 보조기기 이용자를 발굴하고 보다 더 많은 연천군 관내 군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왕징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해 1분기 사업 결과 및 추진현황을 보고한 뒤 어버이날 기념 사업 및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이동식 화장실 설치 사업을 논의했다. 정건성 위원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에도 홀로 지내시고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덜어드리고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국현 왕징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제4회 연천군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4회 연천군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는 제30회 연천 구석기 축제 기간(5월 4일~7일) 중 5월 5일 구석기 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의 9세~24세 청소년이며, 예선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 된 12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대상은 2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 등 총 860만원 규모로 본선 진출 12팀에게 전원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신청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와 댄스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전국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댄스경연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연천 구석기 축제와 연천군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에 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일자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드론(방제)1종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연천군으로 등록된 만19~39세 미취업청년이다. 센터는 3명을 선발해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총 60시간 1대1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직업교육 공모 선정 사업으로 진행된다. 드론(방제) 1종 국가자격증은 농업뿐만 아니라 촬영용 드론, 산업용, 특수목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은 자격증으로 꼽힌다. 센터는 자격증 취득자에 대해 관련 업체 취업 알선 및 청년창업 등 우선 지원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재난안전 및 전략과제 목표 달성을 위한 고도화된 전문조직 ‘시설안전대응단’을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설안전대응단은 시설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기술분야 전문 시설직원들의 유기적인 업무공유와 재난안전분야 공동대응, 중대시민재해 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0건 달성과 전문인력 양성 확대 등 일상이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재난안전 대응 조직체계 확대를 위해 인접 시군인 포천, 가평과 함께 재난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뜻을 모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시설안전대응단은 현장대응 중심으로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시설분야의 재난으로부터 가장 선제적인 대응과 더 안전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 26세대에 170만원 상당의 봄이불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포근한 봄나기 이불나눔’ 행사를 가졌다.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기관 종사자, 마을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기구로 지역 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송미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한발 먼저 살펴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동선 군남면장은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 사랑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 며 “어려운 이웃에 따듯하고 포근한 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