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연천군 백의초등학교는 2023년 4월 11일(화) 1교시부터 4교시까지 3학년부터 6학년 3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재난안전교육인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나를 살리고, 가족을 살리는 골든 타임 5분”이라는 부제로 강사님과 함께 진행된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파악 및 행동 대처요령,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의 이론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처 처치와 골절 처치 등 직접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대처요령 등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자동제세동기가 학교 중앙현관에 있는지 알게 됐어요. 학급에서 또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생기면 제가 제일 먼저 심폐소생술을 할 거예요. 오늘 배운 대로 꼭 실천하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의초등학교 강한구 교장은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초등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어서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많이 함양됐다”라고 했고 우리 백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체험학습을 학생들의 눈
(중부시사신문) 연천노곡초등학교는 4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성교육버스 ‘찾아오는 성교육버스 큰키나무’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기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교육버스가 직접 찾아와 전문강사를 통해 탄생, 성장, 사춘기교육, 사랑방식 및 소통 등의 주제로 다양한 컨텐츠를 보고, 듣고, 만져보는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저학년은 ‘탄생과 하나’라는 주제로 아기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산모체험, 태아 태동체험 및 신생아를 돌보는 시간을 통해 어렵게 탄생한 소중한 우리 몸을 보호해야 함을 깨닫게 하고, 고학년은 ‘성장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성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소통, 건강관리 등의 교육으로 평소 궁금해하던 것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2학년 이OO학생은 “산모체험하는 앞치마가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어요. 우리 엄마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앞으로 부모님 말씀을 잘 들을 거예요. 그리고 내가 이렇게 어렵게 탄생하다니 전 정말 소중한 아이예요”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0일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관련해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화재취약 주거시설 중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관계인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관내 고시원 등 소규모 숙박시설 2개소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공유 및 화재안전 지도 ▲소방시설 등 유지ㆍ관리 사항 확인 ▲전기용품 등 안전 사용 여부 ▲계단ㆍ복도 등 출입구 적치물 방치 및 비상구 상시 개방 당부 ▲실내 화기 취급 사항 확인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소규모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밀집된 공간 특성상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숙박시설 관계인들의 소방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년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제2회 연청년 플리마켓’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자는 연천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여 팀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물품종류도 제한없이 의류, 책, 소형가전, 장난감, 화장품 등 중고생활용품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도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판매수익 없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면 무료나눔(기부)도 할 수 있다. 제2회 연청년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면 연천군청년센터 신청게시판에서 2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연천군청년센터 관계자는 “연천군민이 중고 물품을 활용해 자원재활용 및 탄소배출 줄이기를 실천하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슐리안회(회장 오신자)는 4월 7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20명과 함께 ‘사랑나눔 고추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4월 6일에서 4월 7일 이틀에 걸쳐 이루어졌다. 6일에는 찹쌀과 메줏가루 등을 풀어 엿 질금을 직접 만들어 준비하고, 7일에는 전날 만들어둔 재료와 고춧가루를 섞어 고추장을 완성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1.2L 병에 소분하여 연천군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나눔 고추장 봉사’사업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한다. 연천군청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전곡읍, 연천읍, 장남면, 신서면, 왕징면 등 연천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봄, 가을 총 2회 진행된다. 아슐리안회 오신자 회장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양질의 재료를 공수하여 고추장을 담글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노하우와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28사단 전차대대 태풍가족봉사단은 지난 8일 관내 주거취약 가구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으로 수년간 상한 음식물, 생활쓰레기 등을 집 안팎에 방치해 왔고 이로 인해 대상자의 건강마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28사단 전차대대 태풍가족봉사단 봉사자 10여 명은 대상자를 위해 4시간가량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대청소를 도왔다. 28사단 조성덕 대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윤동선 군남면장은 “태풍가족봉사단의 자발적 봉사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재발이 잦은 우울증 특성을 고려해 대상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실시 등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26일까지 2022회계연도 통합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박영철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성수, 조태준, 채택병, 권태희 회계사 총 5명의 결산위원이 위촉해 결산검사를 시행한다. 결산검사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내역을 예산 집행여부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 및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결산검사 결과는 연천군의회 승인을 얻은 후 결산결과 공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은 보완․개선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하여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인구감소대응을 위해 주민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 인구정책 수립에 있어 일방적인 관 주도의 수립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반영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 노인지회장, 홍석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 연합회장, 이상언 연천군 재향군인회장, 문숙자 연천군 소상공인 연합회 부회장, 임은금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유영숙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장, 연천군 새마을회 이인행 회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대표단은 연천군의 특색에 맞는 인구정책의 중장기적인 방향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발굴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군은 개진된 의견을 수렴해 추후 인구정책 사업 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 김남호 인구정책사업실장은 “인구소멸위기는 민관이 합심해 극복해야 할 문제로, 추후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준공 및 전철개통에 발맞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응옌반부 베트남 동탑성 고용서비스센터 부사장, 근로자,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가대면식에서는 근로자들의 한국 체류기간동안 무단이탈을 방지하고자 출입국관리법 교육이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 베트남 동탑성 근로자 45명이 입국해 제1차 농가대면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관내에는 12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4월에는 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예정으로 관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베트남어 통역사 2명을 배치하여 농가주와 근로자의 언어소통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방문점검단을 꾸려 농가와 근로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확대하고 농가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2023년 4월 7일 백의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에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교육 『사랑한 DAY』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백의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에서는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학기초 행복한 학교, 가고 싶어 하는 학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기 연천 백의초등학교는 전교생 50여명의 시골 작은 학교로 항상 학생들의 웃음이 넘쳐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들간의 아름다운 행복동행을 위한 합주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한구 교장은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백의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모두가 노력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