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올해는 연천에 위치한 군남초중학교가 군남초등학교, 군남중학교에서 통합운영학교로 다시 개교한지 23년째 되는 해이다(2001년 통합). 봄의 기운이 파릇파릇 피어나는 이때에 군남초중학교에도 교육의 봄을 싹틔우기 위해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군남초중은 병설유치원을 포함하여 전교생 총 100여명이 생활하는 소규모 학교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통합운영학교로써 여러 노력들이 있었지만, 작년에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연구학교(주제: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개발)로 지정받으면서 더욱 학교급을 넘어서는 군남초중만의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 군남초중은 초중 통합 행사인 하모니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 별빛 독서 축제 등을 통해 통합운영학교만의 장점을 살리고, 체육, 음악, 미술, 창체 등 교과 연계 프로젝트로 선∙후배가 함께하는 주제 중심 수업을 실천했다. 또한, 작년부터 그동안 분리 운영됐던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등을 통합함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의 학교임을 인식하며 행복한 군남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의 성장을 위한 ‘10개년 프로젝트’라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하여 유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소방시설법 자체점검 제도가 전면 개정됨에 따라 민원인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개정사항 안내를 홍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개정된 법령은 기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나뉘었다. 특히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의 미흡한 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마련하기 위해 개정됐다. 우선 자체점검 제도의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신축 등으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 된 경우 최초점검(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이내) 신설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 변경(7일→15일) ▲자체점검 결과 불량사항 발생 시 이행계획서 제출 및 이행 후 이행완료보고서 10일 이내 제출 ▲소방시설의 중대위반사항(펌프, 수신기, 소화설비차단, 방화문·방화셔터 훼손 등) 발생 시 지체없이 조치 강구 ▲소방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출입자가 볼 수 있도록 30일 이상 게시 ▲공동주택 세대별 자체점검 신설(관리자·입주민은 2년 이내 모든 세대 점검) 등이다. 이에 연천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 개정사항 등을 포함한 안내문을 관내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천 아슐리안회의 후원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에게 100만원 상당의 미술 수업진행 용품 및 간식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천 아슐리안회에서 2022년부터 연계되고 있는 사업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운영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지역 사회에서 이렇게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하다. 이런 지역 사회의 도움이 청소년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아슐리안회 오신자 회장은 “연천 아슐리안회는 연천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및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지역 청소년을 위해 물품과 간식을 준비했는데 지역 청소년에게 도움이 돼서 기쁘다” 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육 부담완화 및 자립역량 개발을 위해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개인생활지원, 급식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포함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국제기구(UNCCD 등) 유치전략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군이 가진 잠재력을 평가해 경쟁력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현실적인 국제기구 유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당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연천군이 갖고 있는 우수한 자연환경 조건과 청정지역 이미지를 극대화하면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과 같은 새로운 사회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연천국제평화캠퍼스의 구축을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최종 의견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현실성 있는 국제기구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 24일 오전 연천군 읍내리 야산 일대에서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기후 특성상 건조경보·강풍 환경으로 인해 산불의 우려가 큼에 따라 야산에서 발생한 산림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의 단계별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신속한 재난 대비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연천소방서를 비롯해 연천군청 산불진화대, 연천경찰서 등 3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인원 120여 명이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통제단 부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수행 ▲유관기관 협력·공조 체계 구축 ▲재난 상황 언론브리핑이며, 훈련 종료 후 검토희의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의견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산 인근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 산림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드리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수습으로 연천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수요자제안형 혁신시제품 도전적과제’에 4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요자제안형 혁신시제품은 공기업 등 수요기관이 국민의 공공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먼저 제시하면 민간기업이 이를 해결할 혁신시제품을 제안, 개발하고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여 과제를 제안한 수요기관 현장에 적용하는 제도다. 공단이 제안해 도전적 과제로 선정된 4건은 ▲1인 산업장비용 안전박스 설치 세트 보급 ▲ 장애인화장실 레이더 설치 및 비상벨 연계 ▲발열온도에 따라 표면색상이 변화되는 동파방지열선 ▲노외주차장 IoT기반 타이어 마모도 측정 장비이다. 향후 혁신성 평가, 혁신시제품 지정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구매 및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공단 이사장은 “조달청에서 주관한 혁신시제품 도전적과제 선정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공공서비스 향상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주도의 공공서비스 향상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국민의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3일 군 복지정책과 사례관리담당자 및 사례 관련 전곡읍 사례관리담당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행복뜰상담소 등 5개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약물 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한부모 가구 및 일상생활 능력이 없는 장애인 남매 가구에 대해 다양한 관계기관과 함께 대상자 가구의 복합적 문제해결을 위해 연계·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대상자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신속한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3일 촘촘한 복지행정을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시스템 시스템 및 상담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변화된 시스템 내용을 숙지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전산입력 절차·시스템 처리·실무실습 등 교육했으며 특히 복지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직접 시행하는 담당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 공직자들이 대상자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자원 관리 등 활동 과정을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이 변화된 시스템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해 실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촘촘한 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오문석 지부장은 23일 연천군청을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지난해 적립된 연천사랑 발전기금 9356만원을 전달했다. 연천군과 NH농협은행은 제휴를 맺고 매년 연천사랑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연천군청 법인카드 및 보조금 카드 등 사용에 따른 0.1% ~ 1%의 일정비율의 금액을 적립해 연천사랑 발전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기금은 연천군 지역사회발전 및 주민복지향상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문석 지부장은 “연천군지부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농촌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천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연천농업대학은 연천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농업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연천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 농산업마케팅과의 2개 과정으로 편성 ․운영한다. 스마트농업과는 시설원예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를 주축으로 스마트농업 관련 이론 및 현장견학 등으로 편성됐으며, 농산업마케팅과는 농업의 기본개념 , 마케팅이론 및 동영상 실습을 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11월 23일까지이며, 교육인원은 스마트농업과 23명, 농산업마케팅과 31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교육생들이 연천농업대학 교육을 통해 농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한 농업인과 농가소득 향상에 발판이 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