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가운데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노후시설물 개선과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 1일에서 2월 28일까지로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보수사업 결정 후 공사내역서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를 첨부, 입주자대표회의 미구성 단지는 입주자 3분의2 이상 동의서를 첨부해 연천군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범위는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이다. 최소 7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및 공동이용시설의 교체·수선 및 보수공사 등으로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연천군은 지난해 11개 단지에 1억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전체 124개 단지에 19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 혜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5명이 SW코딩 3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혜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진로개발 특성화로 지난 8월부터 SW코딩 자격과정을 운영, 올해 제4회 SW코딩 정기시험에 7명의 청소년이 응시해 5명이 합격했다. 재단은 청소년들의 역량강화 및 자기개발을 위해 해마다 창의융합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기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SW코딩 정기시험에 꾸준히 도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SW교육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연천군 청소년들이 만든 연천율무 캐릭터 ‘율토’ 굿즈 판매 수익금 180만원을 관내 아동센터 (연천·전곡·푸른꿈)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휴희망충전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청소년브랜드메이커단 대표 청소년 및 연천 지역 아동센터장과 청소년수련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지난 10월 지역축제 팝업스토어에서 캐릭터 굿즈 4종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소외아동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청소년 대표로 참가한 서장현군(전곡고)은 “우리가 만든 ‘율토’로 지역의 아이들 위해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기쁘다”고 했다. 연천율무 캐릭터 ‘율토’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중소도시 미래 청소년활동 모델 기획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청소년들이 만든 연천의 새로운 캐릭터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율토 프로젝트를 통해 연천군 청소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기부한 후원 성금으로 의료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 건강도우미 약상자를 전달했다.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다운 미산 나눔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저소득 건강도우미 약상자 지원사업은 약국이 없는 미산면 주민들을 위해 추진됐다.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갑자기 몸이 아파 약을 구입하고 싶어도 손쉽게 약을 구할 수 없어 불편함을 느끼는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에 체온계, 해열제, 감기약 등 필수약 20종이 포함된 건강도우미 약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이용희 공공위원장은 “관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저소득 건강도우미 약상자 지원사업에 동참해주신 협의체 위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 희망온(溫)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방문상담과 전화상담을 통해 맞춤형돌봄서비스(긴급돌봄·울타리돌봄)를 안내하는 한편 난방용품 8대, 실종예방기기 13대, 생활용품세트 및 물품 219개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체장애와 지적장애인 3가정을 선정해 IOT 서비스 기반 전동블라인드와 콘센트를 설치했다. 센터는 상담, 사례관리, 교육, 장애인가족 맞춤형 돌봄 사업과 발달장애인 직무개발사업 등 장애인가족의 수요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전달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에 대한 다각적 지원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장애인가족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행복뜰상담소가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치료회복 지원에 나섰다.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집단상담 등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연천행복뜰상담소는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고 사회 복귀를 돕고자 심신 회복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폭력 및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와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폭력 피해로 인해 정상적인 가정생활 또는 사회생활이 곤란하거나 그 밖의 사정으로 긴급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을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연계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질병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기관에 인도하는 등 의료 지원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김순덕 소장은 “집단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함양과 심리적인 휴식으로 성폭력 피해라는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치료회복을 돕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자원재활용 헌옷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옷 모으기 운동은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10개 읍·면 부녀회가 앞장서 유행이 지난 옷이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못입게 된 옷 등 8톤을 수거했다. 수익금은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돕기 활동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인행 회장은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연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춘애 부녀회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지역의 환경정화는 물론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탄소중립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올해 총 75가구에 가구당 2.5t씩 총 188t의 땔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화목 난방으로 겨울을 보내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땔감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으로 선발된 6여 명의 숲가꾸기 패트롤을 통해 숲 가꾸기와 산림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한 해 동안 수거해 마련했다. 사랑의 땔감은 버려진 나무를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하는 점,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를 통해 산불피해 저감이 가능한 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이선규 산림녹지과장은 “물가상승으로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구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일 왕징면 알멕스랜드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연천군 민원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근무자와 각 부서 인허가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각종 민원에 따른 감정노동으로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으로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긍정회복 탄력성 키우기, 향기 테라피, 숲 체험 및 차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고, 직원들은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동료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업무로 발생하는 심리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특강에서 “대민접점 공무원으로서 성실히 업무에 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소통․공감․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미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최접점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마음챙김을 통해 친절서비스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김덕현 연천군수가 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이규성 장충학원 이사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연천군은 군(郡)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독립야구단인 ‘연천미라클’을 지원, 기초지자체와 독립스포츠구단의 상생관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연천미라클에 3억원을 지원하는 등 독립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연천미라클은 연천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015년 창단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독립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명문 독립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연천미라클은 창단 첫 우승뿐만 아니라 일부 선수가 프로에 진출하는 등 해마다 새로운 기적(miracle)을 써내려 가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데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독립야구 저변 확대와 연천군의 스포츠산업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