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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청소년브랜드메이커단 자체 개발 캐릭터 ‘율토’ 굿즈 판매 수익금 기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연천군 청소년들이 만든 연천율무 캐릭터 ‘율토’ 굿즈 판매 수익금 180만원을 관내 아동센터 (연천·전곡·푸른꿈)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휴희망충전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청소년브랜드메이커단 대표 청소년 및 연천 지역 아동센터장과 청소년수련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지난 10월 지역축제 팝업스토어에서 캐릭터 굿즈 4종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소외아동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청소년 대표로 참가한 서장현군(전곡고)은 “우리가 만든 ‘율토’로 지역의 아이들 위해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기쁘다”고 했다.


연천율무 캐릭터 ‘율토’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중소도시 미래 청소년활동 모델 기획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청소년들이 만든 연천의 새로운 캐릭터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율토 프로젝트를 통해 연천군 청소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